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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국제 꽃 박람회 (2012.05.01)

마침 한국을 방문중인 친구 김 권사와 우리 부부 셋이서 일산 호수 공원에서 열리는 국제 꽃 박람회장을 찾았다 청명한 날씨와 호수 공원의 멋진 풍광과 아울러 붐비는 인파 속에서 온갖 모양으로 장식된 수 많은 꽃들을 보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왔다 해외 40여개국에서 150여업체, 국내 160여업체가 참가 하였다는데 각종 종류의 꽃들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장식한 것은 물론 꽃꽃이며 화훼에 필요한 최 점단 기슬이며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어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전시라고 생각되었다

국내 여행 2022.11.08

외도. (2011.4.17)

충무 사촌 언니네에 간 김에 거제도로 버스를 타고가서 거제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향했다 외도 선착장 외도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109번지 면적:145,002㎡(43,863평) 해안선 길이 2.3km로 해발 80m의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거제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있는 개인 소유 섬이다. 과거에 외도는 척박하고 전기도 수도도 안들어 오는 오지로 주민들이 다 떠나고 2.3가구만 남은 외딴 섬이었다. 이런 오지에 1969년에 이창호씨가 우연히 낚시를 갔다가 풍랑을 피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창호, 최호숙씨 부부가 섬을 사서 처음에는 밀감농장으로,그 다음은 돼지사육으로 시작했으나 그나마 실패하고,농장대신 식물원을 구상하게 된다. 76년 관광농원..

국내 여행 2022.11.08

브라질 ilabela. paraty(2013.2.26-28)

미국 간후 일년 6개월 만에 브라질을 방문한 우리 부부를 위해 이 장로님 부부가 특별히 시간을 내어 손수 운전기사까지 자청하시며 일랴벨라로 2박 3일동안 여행을 함께 다녔다 일랴벨라(Ilhabela)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섬”으로 여러 섬들로 이루어진 다도해이다. 상파울로 북부해안 도시 성세바스티엉(Sào Sebastião)에서 페리선을 타고 도달하는 유명한 해변 휴양지이다. 섬에 들어가려면 자동차 1대당 R$ 5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입장료의 공식명칭 또한 환경보존요금으로 타지 차량에만 적용되고 현지인에게는 면제된다. 약 340 km2 면적의 일랴벨라는 22도에서 28도의 평균 온도를 유지하며 풍성한 대서양 산림, 1.300m 고도 이상의 최고 정상, 다양한 모양의 폭포와 낙수(300개 이상)..

해외여행 2022.11.07

서울 성곽 탐방 3.북악산 인왕산(2011. 9.8)

한국 올때 부터 꼭 가보리라 작정했던 서울 성곽길 탐방 길로 북악산과 인왕산을 택하였다 인왕 성곽길은 보수 중이어서 초입만 오르다가 말았다 날씨도 꽤 무더운데 성곽길 중에서 제일 힘든 코스라 하니 다른 성곽길을 탐방하고 나중에 할걸 그랬나? 우리가 택한 길은 창의문에서 시작하여 와룡공원까지.... 먼저 성곽길을 오르기 전에 안내소에 들려 신분증을 보여 주고 입산 신고를 하고 표를 받아야 한다 북악산 성곽길 중간 지점에서 1968년 1월 21일 북한124군부대 김신조등 31명이 청와대 습격 당시 우리군경과 치열한 교전 중 현 소나무에 15발의 총탄의 흔적이 남게 되고, 그후 이소나무를 1.21사태 소나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인왕산 성곽길 초입 인왕산 성곽을 오르는 초입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있는 시비

국내 여행 2022.11.07

서울성곽 탐방2.(낙산성곽길 2012.3.14)

혜화동에서 내려 낙산 성곽길을 올라가는 초입에 있는 나무 계단 서울의 사서문 중의 하나인 혜화문 아직은 살쌀한 초봄의 날씨라서 잎새가 마르고 쓸쓸하여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벽 암문을 통해 성곽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낙산 공원이다 옛 성곽에는 적에게 노출되지 않을 후미진 곳에 비상시 군수물자를 조달하거나 비밀리에 군사를 이동시킬 목적으로 이 같은 암문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암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낙산 공원이다 서울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산 공원 정상에 앉아서 멀리 남산 타워가 보인다 공원은 아담하고 이쁘다 꽃 피는 봄에 왔드라면 너무 너무 아름다웠을텐데 꽃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조금 쉬기도 할겸 팔 운동도 할겸 해서 낙산 공원을 내려오니 이화동 벽화 마을이 나온다 좁고 ..

국내 여행 2022.11.07

서울 성곽길 탐방 1.(남산 성곽, 2012.03.10)

서울 성곽을 다 탐방하기로 하고 북악산과 인왕산 성곽에 이어 오늘은 남산 성곽길 탐방에 나섰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지하철을 두번씩 갈아타고 동국대 입구 역에서 하차하여 5번 출구로 나와 조금 올라 가니 성곽길 표지판이 나온다 이제 부터 표지판을 따라 쭉 걸으면 된다 어수선한 집들을 지나 성곽 초입길에 이른다 조금 걸어가니 신라 호텔을 끼고 걷는데 호텔 뒷 정원이 훤히 보인다 호텔 정원에 서 있는 동상 그렇게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나무 데크로 길을 내어 산책하기에도 조깅하기에도 좋은 길이 나온다. 이곳은 신라호텔 사유지로 서울문화사업 발전을 돕고자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는 산책길이다. 그래서인지 길도 잘 닦여 있으며 멋진 소나무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성곽 마루에서 사과 두개를 나워 먹고 잠시 쉬었다가 간..

국내 여행 2022.11.07

청계천(2012.03.14)

낙성 성곽길을 걷고 동대문으로 내려왔기에 동대문에서부터 청계천을 걸어 광화문까지 가기로 하고 청계천을 걸어갔다 바람이 꽤 불어 조금 추웠지만 그런대로 상쾌한 기분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이런 도심가운데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너무 고맙기도 해서 연신 감탄하며 걸었다 청계천은 원래 도시 중앙을 흐르던 자연 하천으로 있었는데 1930년대부터 시작된 복개 사업과 1970년대에 완공된 청계고가도로의 환경 오염 및 노후에 따른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 왔었다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의 공약사항으로 2003년 7월 1일부터 2005년 9월 30일까지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복개를 걷어내는 복원 사업이 서울특별시에 의해 추진되었다 총 복원길이 청계천로(태평로 시점 ~ 동대문 ~ 신답철교) 및 삼일로와..

국내 여행 2022.11.07

남산골 한옥마을 (2012.03.12)

남산 성곽길을 걷고 남산을 내려 오다가 마침 남산골 한옥마을로 가는 전기 순환버스가 있길래 시간도 있어 한옥 마을 앞에 내렸다 그러고 보니 우리 부부도 꽤 다니기 좋아하는데 한옥 마을에 내리니 많은 사람들과 외국인도 상당수 있어 꽤 북적거린다 옛날 중앙정보부 산하 육군 기무사령부가 자리했던 곳에다 "남산골 제 모습 찾아주기"중 하나로 조성하기 시작하여1993년12월26일부터 1996년 12월31일 까지 공사하여 "남산골 한옥마을"이라 지칭하다 남산 북촌기슭 필동에 자리한 "남산골의 한옥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총 면적 79,939㎡에 전통 정원 72,003㎡ 전통가옥 7,934㎡로 조성되었다 날씨가 흐린데다 역광이라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지만 그런대로 옛 조선시대의 정원의 정취를 느껴 본다 좌측으로 천우각이..

국내 여행 2022.11.07

경주 기행(2011.10 29)

단풍이 한창인 10월 말에 한민족 축전의 일원으로 경주를 다녀왔고 나중에 김성철 집사님 내외분과. 함께 꽃피는 봄날에 또 한번가 보았다. 경주는 아무리 많이 다녀도 신라 천년 고도의 멋스럼과 정취가 있어 질리지 않고 볼거리가 많은것 같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며.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신라 경덕왕(景德王) 10년(서기 751년)에 김대성(金大城)이, 전세(前世)의 부모를 위하여 석굴암(石窟庵)을, 현세(現世)의 부모를 위하여 불국사를 세웠다고 전해지는데 그러나 김대성은 서기 774년까지 24년 동안 이 대사업을 이끌었으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죽었고 그 후 나라에 의해 완공을 보았는데 무려 30여 년의 세월이 걸렸다 임진왜란때에 목조 건물 전체..

국내 여행 2022.11.06

광양 매화.구레 산수유 꽃 구경 (2012.03.25)

마침 브라질에서 여행차 온 사랑하는 친구 김복겸 권사와 언니.우리 부부 이렇게 편하게 가려교 관광여행사의 페기지로 떠난건 좋았다 유난히도 날씨가 춥고 꽃들도 채 피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아직 만개가 안되었다기에 매화축제 마지막날을 택하였는데도 광양 아랫쪽에 조금 개화한 매화와 비록 산수유도 아직 개화를 안했지만 구레의 아름다운 시골 모습에 위안을 삼았고 하루를 즐겼다 매화가 환하게 만개했더라면 얼마나 이쁘고 좋았을꼬? 춥긴 했지만 맑은 날씨여서 그나마도 다행이다 싶다 점심을 먹고 구레로 향하였다 산등성이에 산수유를 알리는 꽃 조형물이 서 있다 동네가 너무 정겹고 이쁘다. 돌담길이며 냇물이며 징검 다리며...... 테크노로 꾸며진 산수유 꽃길인데 아직 꽃이 개화를 하지 않았지만 길이 너무 이쁘고 아름답다..

국내 여행 20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