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장례를 은혜 중에 잘 치르고 모처럼 친정 형제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떠났다 친 형제가 없는 나에게 다행히도 사촌 육촌 형제들이 많다 육촌 동생인 유장열내외가 전 비용을 다 부담하여 대전근교 대청호와 청남대로 나들이 갔다 다행히 우리 형제들은 고향인 고성군 영화면 연화리에서 어릴적 같이 살았는지라 공동 추억거리가 많아서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도 않고 친밀하고 얘기거리도 많아 아련한 추억속에 젖어 본다 옛날에는 친척들이 한 고장에 모여 살았던지라 친척간에 끈끈하고 훈훈한 정이 많이 남아 있다 아름다운 대청 호 언니 유권사 손 장로,동생 문희, 형부 백장로님,나.오빠 황집사,동생 영선이 올케 백권사, 동생 유장렬 박사. 올케 서권사 언니 유권사 형부 백 장로. 손장로.나. 오빠 황집사.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