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53

용인 한국 민속촌(2011.01.23. )

벌써 십수년 전에 한번 갔었는데 그때 기억으로 늘 그리운 곳이기도 하여 초가을 햇살이 꽤 따가운 한 나절이었고 그리고 이 여행기를 쓰자니 아쉬운 것이 많아 올해 들어 가장 춥다는 구정에 또 다시 찾아갔다 민속촌은 민족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자라나는 2세들의 교육을 위한 학습장 및 내외국인을 위한 전통문화의 소개 등을 설립 취지로 하여 대지 726,962㎡(약 22만평)에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에 1973년 착공하였으며 1974년에 완공되었다. 전시 가욱이 270 여동 전통공예품 공방 20개소 전통생활도구 약 16,000여점 전통 민속관 도깨비집 전래작물 영상관, 미술관, 조각공원, 박물관, 세계민속관,공연장 5개소 , 편의 시설로 기념품집, 숙식시설.가족공원, 교육시설등이 있다 민속촌의 구성은 조선시대 후기..

국내 여행 2022.11.10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 공원 (2011.11.28)

김성철 집사님 내외의 안내로 통영에서 하루를 보내고 거가대교를 지나 거제도 포로 수용소를 관람하였다 거제포로 수용소는 1951년 11월27일 유엔군에 의해 거제시 신현읍 연초면 일대에 설치 되었고 정식업무는 1951년 2월부터 실시 되었습니다 전체수용소는 4개구역과 28개의 수용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개구역에 약 6,000명의 포로를 수용하였다 1951년 6월까지 북한군포로 15만명, 중국군 포로 2만명, 등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를 수용하였으며 그중에는 여자포로도 300명정도가 있었다 6.25 참전 6개국 국기가 펄럭인다 중간 남자는 내 남편 보라색 잠버 입은 분은 송순자 권사님 1953년 2월에 부상당한 포로를 우선 교환하자는 유엔 측의 제안에 북한이 수용을 함으로써 《상병포로 교환에 관한 협정》에..

국내 여행 2022.11.10

안동 하회마을 (2012.10.5)

한국에 와서 꼭 하회마을으르 가보리라 생각했는데 역시 김성철 집사님 부부와 함께 김 집사님 차를 타고 하회마을을 찾아갔다 풍산 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기와집과 초가집이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현재에도 주민이 살고 있는 자연마을이다. 한말까지 350여 호가 살았으나 현재는 150여 호가 살아가고 있다. 마을 내에는 총127가옥이 있으며 437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7개 가옥 중 12개 가옥이 보물 및 중요민속자료로 ..

국내 여행 2022.11.10

진도 바닷길.보성 녹차밭(2012.04.09)

부산 고종사촌 동생네에서 당일치기 관광버스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보러 가려고 새벽 길찍 일어났다 동생이 나 몰래 일찍 일어나 닭죽을 끓어놓고 늙은 형부 언니는 빈속에 길 나서면 안된단다 따뜻하고 배려 깊은 동생이어서 며칠간 있어도 내 집 마냥 참 마음이 편하고 잘 챙겨 준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진도 바닷길은 진도시 고군면 회동리(古郡面 回洞里)와 의신면 모도리(義新面 茅島里)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40여m의 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 바닷속에 만들어진다는데 신비로움이 있다 바닷물은 일년에 단 한차례 하루에 새벽과 저녁에 두번 이 현상이 나타난단다 이 현상을 처음 발견하고 알린 사람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 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

국내 여행 2022.11.10

박정희 대통령생가, (2012.2월)

김성철 집사님 송순자 권사님의 대구집을 방문하여 하루밤 자고 김 집사님 차로 구미에 있는 박 대통령 생각를 방문하였다우리 부부가 가장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역대 대통령 중의 한 분이시다 누가 뭐라해도 박 대통령이 있었기에 비록 못 살았어도 우리나라를 함부로 얏보지 못하였고 국방이 제일 튼튼하였으며 그나마도 지금 이만큼 잘 사는 나라의 기초를 만들었기에 유신이니 인권이니 민주화니 하기 전에 배부르고 등 따스고 내 나라 안전한 것이 최고가 아니겠는가? 말이다 그러기에 진정한 애국자요 통치자의 진정한 카리스마를 지닌 유능한 지도자 였음을 아무도 부인할 수가 없을 것이다 생가 입구에 있는 쉼터와 팔각정 대 지 754㎡ 건 물 초가(사랑) 58㎡, 분향소 119㎡, 관리사(안채) 114㎡ 문화재 지정 경상북도 기념..

국내 여행 2022.11.10

해금강.통영(2012.4)

통영 사촌 언니네에 간 김에 통영 주변 관광을 하는 중에 외도가는 길에 해금금강을 보기로 하고 버스로 일단 거제도로 갔다 유람선을 타고 외도를 본 후 돌아오는 길에 배에서 본 해금강 풍경이다 해금강에는 강물이 흐르는 강이 아니라 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 섬이 마치 금강산처럼 아름답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해금강'이다.이 섬의 원래 이름은 ‘갈도’(葛島)라고 한다. 구경을 마치고 통영에 내려 제법 유명하다는 충무 김밥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아주 그 맛이 간단하고 깔끔해서 입맛에 맞다

국내 여행 2022.11.09

부산여행2.(자갈치시장.해운대.광안리.1202.4)

시장 입구에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재치 만점의 멋진 글귀의 간판이 눈길을 끈다 어디를 가나 싱싱한 활어가 가득 가득 하니 생기가 넘쳐 난다 이층은 횟집들이 즐비하다 남편 친구분이 이층 횟집에서 한 턱 톡톡히 쏘았는데 역시 싱싱하니 맛도 일품! 1 자갈치 시장 뒷 골목 멀리 광안 대교기 보이는 광안리 바닷가 광안리 남천동 벗꽃 길에서 재밋는 낙서들이 간판 구실을 하는 먹거리 빌딩! 광안리 해변가에서

국내 여행 2022.11.09

부산여행1.이기대, 광안리 (2012.4)

동생집이 광안리에 있어 아침 일찍 동생 남편과 우리 부부 셋이서 가볍게 이기대 해안길을 트래킹 하였다 이기대는 장산봉이 동쪽 바다로 접한 경계에 형성된 대(臺)로서 태종대 근방의 영도절영 산책로와 더불어 부산을 대표하는 '갈맷길' 중 한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갈맷길이란 제주도의 '올레길'과 지리산의 '둘레길'처럼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 산책로의 총칭이다. 얼마 가지 않아 낮은 언덕에 오르니 오륙도가 보인다 너무도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연신 감탄하느라 조금 피곤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우리 부부가 한 컷! 서쪽으로는 장산봉(해발 225.3m), 동쪽으로는 해운대와 서쪽으로는 오륙도를 보면서 해안 절벽의 아름다움과 바다의 시원함을 트래킹 내내 동시 만끽하면서 걷노라니 가슴이 다 ..

국내 여행 2022.11.09

변산반도(새만금.내소사) 2012.5.21

한국와서 가보고 싶었던 새만금을 오늘에사 가보기로 하고 변산반도로 떠났다 차편도 없으니까 관광버스로 페기지 당일코스로 하여 새만금과 내소사를 남편 친구네 부부와 우리 부부 이렇게 떠났다 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 11월 16일 착공한 후 1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하였다. 길이 33.9km, 평균 바닥 폭 290m(최대 535m), 평균 높이 36m(최대 54m)로 세계 최장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우리나라 지도도 바뀌어 지겠지 빙조제를 축조하여 간척토지 283km와 호수118km2조성하여 여기에 경제와 산업, 관광으로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녹색성장과 청정 생태횐경의 글로벌 명품 신도시로 건설하는 국책 사업이다 정부는 새만금 내부를 산업, 관광레저 등 8개 용지로 나눠 2020년..

국내 여행 2022.11.09

고성.진주관광 (진주성. .진양호..)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리라 생각하고 그리워하던 내가 태어난 고향 경남 고성군 영화면 연화리를 실로 50년 넘어서야 찾아 갔다 내가 일곱살까지 살았던 고향이고 중학때쯤인가 고향에 사시던 이모님 댁에 가보고 고등학교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고향 선산에 장례를 할때에 잠시 기보곤 처음이니 실로 오랜만이라 마음이 찡 해온다 냇가가 제법 크고 물이 많아 여기서 멱도 감고 고기도 잡고 냇가 돌을 주워서 가루로 만들고 소꼽장난하던 기억이 어렴픗이 난다 멀리 고속도로가 보이는데 고속도로 정류장이 없으니 그냥 지나갈 뿐이라서 마을 발전에 크게 도움은 안되는 모양 냇가를 끼고 오른쪽으로ㅡ마지막에 보이는 집이 아마 이모님 댁이었던 같다 내게는 참 많은 추억이 어린 교회이다..그전에는 교회 정문이 길 쪽이었는데 새로 지으..

국내 여행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