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대청호수와 청남대 (2018.7.30~31)

bonitahuh 2022. 11. 17. 14:25

어머니의 장례를 은혜 중에 잘 치르고 모처럼 친정 형제들과  1박 2일로 여행을 떠났다

친 형제가 없는 나에게 다행히도 사촌 육촌 형제들이 많다

육촌 동생인 유장열내외가 전 비용을 다 부담하여 대전근교 대청호와 청남대로 나들이 갔다

다행히 우리 형제들은 고향인  고성군 영화면 연화리에서 어릴적 같이 살았는지라 공동 추억거리가 많아서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도 않고 친밀하고 얘기거리도 많아 아련한 추억속에 젖어 본다

옛날에는 친척들이 한 고장에 모여 살았던지라 친척간에 끈끈하고 훈훈한 정이 많이 남아 있다

아름다운 대청 호

언니  유권사 손 장로,동생 문희, 형부 백장로님,나.오빠  황집사,동생  영선이 올케 백권사,  동생 유장렬 박사.

올케 서권사 언니 유권사 형부 백 장로. 손장로.나. 오빠 황집사.제부 이집사

뒷줄, 올케 백권사 동생 영선과 문회 동생 유박사

불과 2년도 안되어 하늘나라로 떠난 언니 유권사와 유박사 영선이

유박사의 모교인 카이스트 대학 캠버스에 잠시 들려 한 컷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댐 부근 1,825,647㎡ 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83년 조성 당시에는 봄을 맞이하듯 손님을 맞이한다는 의미의 영빈관 개념으로 '영춘재'란 이름으로

준공되었다가  이후 '86년도 7월 전두환 대통령에 의해 현재의 청남대로 개칭된 것이다.

청남대 입구에서  형부  언니 동생 들과 함께


또한,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과 경호실338경비대가

경비를 수행하여 베일에 싸여 있다가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비로소 30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 되았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를 비롯해 명절휴가 등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이용하

20여 년간 총 88회 방문 471일을 청남대에서 보냈다.

국내에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을 남겼다.

청남대는 휴양 중에도 항상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춤은 물론,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최고의 수질 정화시스템을 구축·운영하였다.

동생 유장열  박사.손장로,형부 백남석장로, 오빠 황성길 집사.동생 문희 신랑 이 집사

왼쪽 부터 을케 서권사와 백권사 나 동생 문희 언니 유권사

역대 대통령 동상들이 늘어선 마당

대한민국의 국부이자 이 나라를 튼튼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세우신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와 악수!

아! 우리를 이렇게 잘 살게 해주신 박정희 부국 대통령! 너무 그립습니다

쾌청한 날씨와 다정한 형제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과 향기로운 차도 마시며 지낸 

유쾌하고 아름다운 하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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