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선교

과테말라 꼬반지역 단기선교 보고 2.(2018.06,07)

bonitahuh 2022. 10. 18. 06:44

사역 2일 차 (2018,06.07,목요일)

 오전 6: 30 분 경건회 호텔 살롱

찬송 : 304장 그 크신 하나님 사랑.   기도: 박성달 장로님

성경:  신명기 20:1~9   말씀 : 강주석 목사님

선교를 떠나기 전에 선교사님 가정과 과테말라 화산폭발로 인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두려워 하지 말고 놀라지 말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사역에 충성하자고 말씀하심

 합심 기도후 주기도문으로 경건회를 마침

 

 호텔에서 아침 식사후 미니 버스를 타고 선교사님 사역 교회인 Unidos en Jesus 교회 (예수연합교회)로 향함

 첫번째 사역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교회 인근지역 교인 가정들을 심방하는 일이다

교회는 꼬방지역 조금 외곽 원주민 마을에 자리잡고 있었다

교회는 예배실도 넓고 부억과 식당도 넓으며 아래층에는 선교원도 있어 그런대로 부족함이 없는거 같다
현재 교인 수는 성인이 50여명. 주일학교가 60여명인데
방과후 학생이 150여명이 되고 유아원에 14명이 다닌단다

유급 교역자로는 부목사인 Josue 목사와. 유아원 Delmi 전도사. 심방전도사 Espraneza .세 사람이다

Uidos en Jesus 교회를 배경으로 심방 나서는 우리 그룹

한 그룹은 6 가정을 심방 하였고  한 그룹은 8 가정을 심방 하였다

우리 그룹은 교회 심방 전도사인 Espeanza의 안내로 강 주석목사님을 비롯하여 현지학생과 함께 9명이 하였고

다른 그룹은 부목사인 Hosue와 함께 하였다

너무도 열악한 생활 환경과 환자가 있는 집이 있었는데 우리 다같이 간절히 합심 기도하였고

비록 잠시 잠간의 심방이지만 저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로 은혜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첫번째 심방한 집인데 50대 초반인 이 분은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누운지 제법 오래 된듯 하다

합심 기도후 강 주석 목사님께서 간절히 기도해 주셨는데 우리가 떠나기 전날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마음이 짠하다 가난한 사람들인 이곳 주민들은 병이 들면 약도 구할 수 없고 병원가기도 어려워 이렇게 죽어간다니...

 

 

집이 띄엄 띄엄 있고 흙길인데다 수도도 없어 주민들을 집마다 큰 통에 빗물을 받아 식수며 생활용수를

해결하는 모양인데 다행이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싶다 

이름이 Waller인 여섯살 난 이 사내녀석은 평소 밝고 건강한 장난꾸러기 였는데 며칠전부터

 열이 펄펄 끓어 이렇게 맥없이 누워 있단다 머리를 짚어보니 정말 불덩어리이다

마침 내 주머니에 Advil 두알이 있어 어린애라 한알 먹이고 저녁에 한알 먹이라고 주었는데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음날 열이 내려 괜찮아졌다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는 기도가 절로 나온다

 

엄마랑 같이 서서 옷는 모습이 예쁜 아가씨는 우리가 사역하는 일정에 거의 같이 행동하며 따라다니는데

젊은 아가씨 답게 화장도 예쁘게 하고 옷도 전통복장이 아닌 요즘 젊은애 처럼 청바지랑 티를 입는다

엄마가 입은 옷은 대게 부인들이 입는 옷으로 발목 가까이 긴 넓은 치마 허리를 끈을 넣어 조이고 동여매고
윗도리는 이렇게 목수나 레이스등의 천으로 길이가 짧고 통으로 넓은 스타일이 대부분이다

오전 심방 사역을 마치고 교회로 돌아오니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점심으로 우리를 대접해 주신다

교회를 들어서자 마자 정면에 필그림 선교교회 에녹회 선교팀을 사랑한다는 배너가 걸려있어 우리 팀을 환영해 준다.

선교사님의 배려와 사랑에 감사드린다

교회 식당에서 점심 식사후 교회내에서 각 사역을 시작하였다

의자를 치우고 한편에는 침술 사역. 한 편에는 미용사역. 한 편에서는 사진 사역. 한 편에서는 안경 사역을 시작하였다

단기선교에 처음 참가하는 우리 부부만 빼고는 다들 몇 번씩이나 선교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이라 알아서들 척척 준비하고사역을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데 경험도 별다른 재주도 없는 우리 부부는 도우미 역활만 충실히 할 뿐이다

침술 사역중인 한성기 집사님과 같이 기도하는 이 교회 부목사 Josue. 도우미 역활인 손형준 장로

한 집사님은 선교를 위해 한의학을 배우려 여기서 차로 4시간 거리의 버지니아까지

일주일에 두번 무려 3년이나 공부하여 한의대를 졸업을 하신 분이시다.

아직도 비지니스를 하시고 계시면서 공부를 마치셨다니 선교 사역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성실함에 경의를 표한다.

환자에게 침을 놓기전에 일일히 환자 손을 잡고 기도하시고 침을 놓으시는 모습 또한 너무 은혜스럽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런 집사님의 사랑을 보시고  치료받는 자마다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리라 믿는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 사역 또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참 귀한 사역이다

이종만 장로님께서 사진을 찍으시고 김택중 장로님께서 즉석 뽑아 주시는데 다들 완전 고수들이라 척척이다

사진 한장 찍지 못하고 가족사진 한장 없는 이들에게 가족사진과 아이들 사진을 찍어 주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인화해서 준다. 사진의 뒷 배경 역시 복음적이라 멋지다!

안경사역중인 박성달 장로님, 조영복 집사님. 최동호 집사님

검안기로 눈 검사를 하고 돋보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수에 맞는 돋보기를 안경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경을

선 글라스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선 글라스를 맞추어 준다

안경은 각 안경점에서 도네이션 받아 오는데 그것도 모델이 유행이 있는지라 너무 구식은 가져올 수 없단다..

안경끼고 육신의 눈만 밝아지지 말고 이런 사역을 통해 저들의 영안까지 밝아지기를 기도한다

미용 사역중인 이연자 권사님과 최영수 권사님

이 권사님은 한국서 미용실 경험이 있어서 머리손질도 잘하시고 최권사님은 네일 샵 경험이 있으셔서 완전 프로들이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매니큐어를 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귀엽다 ㅎㅎㅎ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머리가 거의 허리까지 내려오도록 길고 숱이 엄청 많은데 이곳 사람들은

머리칼에 혼이 있다고 믿기때문에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는단다

아주 긴 머리만 약간 다듬는 식으로 자르고 숱이 워낙 많아 쳐주었는데 도우미 역활인 내가 이 권사님이 쳐준
머리를 빗겨내리니ㅡ빗이 안 내려갈 만큼 머리털이 한 손 가득이다 .간간 서케가 보이는데 아마 이도 있겠지? ㅠㅠㅠ

물이 귀하고 머리가 길고 숱이 많고 기후 또한 습하니 그럴만도 하지

남자 머리를 이발해 주는 현지 쳥년은 몇년전에 선교팀에서 이발 기술을 배우도록 가르쳐서 이제 곧잘 이발을 잘 한단다

사역을 끝내고 교회에서 하는 방과 후 학교에 참석했다

방과 후 학교(Coram Deo)는 작년 말부터 시작되었는데 벌써 초,중등과정에 있는 학생이 50여명에 이른단다

환경이 열악한지라 아이들이 학교가기를 싫어하고 아예 공부를 안하거나 정학을 맞거나 하니

가정사역에 관심이 많은 사모님께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학교가 끝나고 오면 우선 숙제를 봐주고

 또한 기초적인 신앙교육과  학습 의욕을 높여주면서 가르치는데  부목사인 Josue 목사가 맡아서 한다

아이들에게 간식도 주니 경비며 수고가 상당할거 같다

오늘은 제 8 계명을 가르치고 있었다

오늘은 제 8 계명을 가르치고 있었다

교회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 아래층에 있는 작년 8월부터 시작한" casa de AFF "선교원인데

2~5세 유아들을 돌보며 교육시키는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성경말씀도 가르치고 간단한 학습도 시키면서 간식도 준다

이 교회 Delmi 전도사가 맡아 운영하는데 날로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한다

부모들이 너무 가난해서 막노동이나 파출부.노점상으로 하루 하루 겨우 살아가는 처지라 아이들을 돌볼 수 없으니

아이들이 먹지도 못하고 마냥 내버려진 상태이다

4살 꼬마가  델미 선생이 성경목록을 외워보라하니 또박또박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 틀리지 않고 외운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은 물론 기본으로 다 외운단다

시원찮은 집사보다 낫네? 하며 너무 귀엽고 기특해 웃었다

요렇게도 영리하고 똑똑한 애들을 그냥 방치해 버리고 말다니.. ㅠㅠㅠ

대충 사역을 마치고 교회 식당에서 역시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저녁을 먹었다

이 나라의 주식인 또로티아( Tortilla)는 주 재료가 옥수수 가루를 반죽해서 밀전병처럼 동그랗게 기름없이 구워 먹는데

형편이 넉넉한 사람은 그 위에 야채나 고기들을 얹어 먹고 가난한 사람은 그냥 먹는다

이제 저녁 식사후에 내일 결혼하는 신랑들의 세례식이 있다

이 교회에서는 세례 받지 않으면 결혼예식을 해주지 않는데 세례교육 또한 철저히 시키신단다

신부들은 세례를 받았으니 신랑들이 받고 내일 결혼 예식을 거행한다

세례식에 강주석 목사님 . 손형준 장로와 이 교회 집사한분이 세례자를 침수하고 들어올리는 도우미 역활을 하고

선교사님은 밖에 서서 말씀과 선포로 세례 집례를 하셨다

이곳 세례식은 교회 안에 있는 큰 물 탱크에 완전히 몸을 침수하여 세례를 한다

물에 들어갈때 나의 옛 사람이 완전히 죽고 물에서 올라 올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사람으로 나옴을
의미한다는데 우리 장로교에서 머리에 물을 뿌리는 약식 세례보다 훨씬 의미가 있고 은혜스럽다

두 예비신랑 세례자와 그의 가족들

신랑이 총각이 아니라 이미 아들 하나와 아들 둘을 둔 아버지이다

이곳 사람은 가난하여 결혼식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고 또 헤어지기도 잘 한단다

남자가 아이들을 책임질 능력이 없어 혼인 신고하기를 꺼리고 심지어 결혼식 당일날 사라지기도 한단다

사역 2일차를 무사히 마쳐서 감사하다우리 팀을 환영해 준다. 선교사님의 배려와 사랑에 감사드린다

교회 식당에서 점심 식사후 교회내에서 각 사역을 시작하였다

의자를 치우고 한편에는 침술 사역. 한 편에는 미용사역. 한 편에서는 사진 사역. 한 편에서는 안경 사역을 시작하였다

단기선교에 처음 참가하는 우리 부부만 빼고는 다들 몇 번씩이나 선교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이라 알아서들 척척 준비하고

사역을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데 경험도 별다른 재주도 없는 우리 부부는 도우미 역활만 충실히 할 뿐이다

침술 사역중인 한성기 집사님과 같이 기도하는 이 교회 부목사 Josue. 도우미 역활인 손형준 장로

한 집사님은 선교를 위해 한의학을 배우려 여기서 차로 4시간 거리의 버지니아까지

일주일에 두번 무려 3년이나 공부하여 한의대를 졸업을 하신 분이시다.

아직도 비지니스를 하시고 계시면서 공부를 마치셨다니 선교 사역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성실함에 경의를 표한다.

환자에게 침을 놓기전에 일일히 환자 손을 잡고 기도하시고 침을 놓으시는 모습 또한 너무 은혜스럽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런 집사님의 사랑을 보시고  치료받는 자마다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리라 믿는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 사역 또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참 귀한 사역이다

이종만 장로님께서 사진을 찍으시고 김택중 장로님께서 즉석 뽑아 주시는데 다들 완전 고수들이라 척척이다

사진 한장 찍지 못하고 가족사진 한장 없는 이들에게 가족사진과 아이들 사진을 찍어 주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인화해서 준다. 사진의 뒷 배경 역시 복음적이라 멋지다!

안경사역중인 박성달 장로님, 조영복 집사님. 최동호 집사님

검안기로 눈 검사를 하고 돋보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수에 맞는 돋보기를 안경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경을

선 글라스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선 글라스를 맞추어 준다

안경은 각 안경점에서 도네이션 받아 오는데 그것도 모델이 유행이 있는지라 너무 구식은 가져올 수 없단다..

안경끼고 육신의 눈만 밝아지지 말고 이런 사역을 통해 저들의 영안까지 밝아지기를 기도한다

미용 사역중인 이연자 권사님과 최영수 권사님

이 권사님은 한국서 미용실 경험이 있어서 머리손질도 잘하시고 최권사님은 네일 샵 경험이 있으셔서 완전 프로들이다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머리가 거의 허리까지 내려오도록 길고 숱이 엄청 많은데 이곳 사람들은

머리칼에 혼이 있다고 믿기때문에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는단다

아주 긴 머리만 약간 다듬는 식으로 자르고 숱이 워낙 많아 쳐주었는데 도우미 역활인 내가 이 권사님이 쳐준
머리를 빗겨내리니ㅡ빗이 안 내려갈 만큼 머리털이 한 손 가득이다 .간간 서케가 보이는데 아마 이도 있겠지? ㅠㅠㅠ

물이 귀하고 머리가 길고 숱이 많고 기후 또한 습하니 그럴만도 하지

남자 머리를 이발해 주는 현지 쳥년은 몇년전에 선교팀에서 이발 기술을 배우도록 가르쳐서 이제 곧잘 이발을 잘 한단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매니큐어를 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귀엽다 ㅎㅎㅎ

사역을 끝내고 교회에서 하는 방과 후 학교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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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학교(Coram Deo)는 작년 말부터 시작되었는데 벌써 초,중등과정에 있는 학생이 50여명에 이른단다

환경이 열악한지라 아이들이 학교가기를 싫어하고 아예 공부를 안하거나 정학을 맞거나 하니

가정사역에 관심이 많은 사모님께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학교가 끝나고 오면 우선 숙제를 봐주고

 또한 기초적인 신앙교육과  학습 의욕을 높여주면서 가르치는데  부목사인 Josue 목사가 맡아서 한다

아이들에게 간식도 주니 경비며 수고가 상당할거 같다

오늘은 제 8 계명을 가르치고 있었다

교회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 아래층에 있는 작년 8월부터 시작한" casa de AFF "선교원인데

2~5세 유아들을 돌보며 교육시키는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성경말씀도 가르치고 간단한 학습도 시키면서 간식도 준다

이 교회 Delmi 전도사가 맡아 운영하는데 날로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한다

부모들이 너무 가난해서 막노동이나 파출부.노점상으로 하루 하루 겨우 살아가는 처지라 아이들을 돌볼 수 없으니

아이들이 먹지도 못하고 마냥 내버려진 상태이다

4살 꼬마가  델미 선생이 성경목록을 외워보라하니 또박또박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 틀리지 않고 외운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은 물론 기본으로 다 외운단다

시원찮은 집사보다 낫네? 하며 너무 귀엽고 기특해 웃었다

요렇게도 영리하고 똑똑한 애들을 그냥 방치해 버리고 말다니.. ㅠㅠㅠ

대충 사역을 마치고 교회 식당에서 역시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저녁을 먹었다

이 나라의 주식인 또로티아( Tortilla)는 주 재료가 옥수수 가루를 반죽해서 밀전병처럼 동그랗게 기름없이 구워 먹는데

형편이 넉넉한 사람은 그 위에 야채나 고기들을 얹어 먹고 가난한 사람은 그냥 먹는다

이제 저녁 식사후에 내일 결혼하는 신랑들의 세례식이 있다

이 교회에서는 세례 받지 않으면 결혼예식을 해주지 않는데 세례교육 또한 철저히 시키신단다

신부들은 세례를 받았으니 신랑들이 받고 내일 결혼 예식을 거행한다

세례식에 강주석 목사님 . 손형준 장로와 이 교회 집사한분이 세례자를 침수하고 들어올리는 도우미 역활을 하고

선교사님은 밖에 서서 말씀과 선포로 세례 집례를 하셨다

이곳 세례식은 교회 안에 있는 큰 물 탱크에 완전히 몸을 침수하여 세례를 한다

물에 들어갈때 나의 옛 사람이 완전히 죽고 물에서 올라 올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사람으로 나옴을
의미한다는데 우리 장로교에서 머리에 물을 뿌리는 약식 세례보다 훨씬 의미가 있고 은혜스럽다

두 예비신랑 세례자와 그의 가족들

신랑이 총각이 아니라 이미 아들 하나와 아들 둘을 둔 아버지이다

이곳 사람은 가난하여 결혼식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고 또 헤어지기도 잘 한단다

남자가 아이들을 책임질 능력이 없어 혼인 신고하기를 꺼리고 심지어 결혼식 당일날 사라지기도 한단다

사역 2일차를 무사히 마쳐서 감사하다교회 식당에서 점심 식사후 교회내에서 각 사역을 시작하였다

의자를 치우고 한편에는 침술 사역. 한 편에는 미용사역. 한 편에서는 사진 사역. 한 편에서는 안경 사역을 시작하였다

단기선교에 처음 참가하는 우리 부부만 빼고는 다들 몇 번씩이나 선교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이라 알아서들 척척 준비하고

사역을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데 경험도 별다른 재주도 없는 우리 부부는 도우미 역활만 충실히 할 뿐이다

침술 사역중인 한성기 집사님과 같이 기도하는 이 교회 부목사 Josue. 도우미 역활인 손형준 장로

한 집사님은 선교를 위해 한의학을 배우려 여기서 차로 4시간 거리의 버지니아까지

일주일에 두번 무려 3년이나 공부하여 한의대를 졸업을 하신 분이시다.

아직도 비지니스를 하시고 계시면서 공부를 마치셨다니 선교 사역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성실함에 경의를 표한다.

환자에게 침을 놓기전에 일일히 환자 손을 잡고 기도하시고 침을 놓으시는 모습 또한 너무 은혜스럽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런 집사님의 사랑을 보시고  치료받는 자마다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리라 믿는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 사역 또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참 귀한 사역이다

이종만 장로님께서 사진을 찍으시고 김택중 장로님께서 즉석 뽑아 주시는데 다들 완전 고수들이라 척척이다

사진 한장 찍지 못하고 가족사진 한장 없는 이들에게 가족사진과 아이들 사진을 찍어 주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인화해서 준다. 사진의 뒷 배경 역시 복음적이라 멋지다!

안경사역중인 박성달 장로님, 조영복 집사님. 최동호 집사님

검안기로 눈 검사를 하고 돋보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수에 맞는 돋보기를 안경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경을

선 글라스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선 글라스를 맞추어 준다

안경은 각 안경점에서 도네이션 받아 오는데 그것도 모델이 유행이 있는지라 너무 구식은 가져올 수 없단다..

안경끼고 육신의 눈만 밝아지지 말고 이런 사역을 통해 저들의 영안까지 밝아지기를 기도한다

미용 사역중인 이연자 권사님과 최영수 권사님

이 권사님은 한국서 미용실 경험이 있어서 머리손질도 잘하시고 최권사님은 네일 샵 경험이 있으셔서 완전 프로들이다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머리가 거의 허리까지 내려오도록 길고 숱이 엄청 많은데 이곳 사람들은

머리칼에 혼이 있다고 믿기때문에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는단다

아주 긴 머리만 약간 다듬는 식으로 자르고 숱이 워낙 많아 쳐주었는데 도우미 역활인 내가 이 권사님이 쳐준
머리를 빗겨내리니ㅡ빗이 안 내려갈 만큼 머리털이 한 손 가득이다 .간간 서케가 보이는데 아마 이도 있겠지? ㅠㅠㅠ

물이 귀하고 머리가 길고 숱이 많고 기후 또한 습하니 그럴만도 하지

남자 머리를 이발해 주는 현지 쳥년은 몇년전에 선교팀에서 이발 기술을 배우도록 가르쳐서 이제 곧잘 이발을 잘 한단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매니큐어를 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귀엽다 ㅎㅎㅎ

사역을 끝내고 교회에서 하는 방과 후 학교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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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학교(Coram Deo)는 작년 말부터 시작되었는데 벌써 초,중등과정에 있는 학생이 50여명에 이른단다

환경이 열악한지라 아이들이 학교가기를 싫어하고 아예 공부를 안하거나 정학을 맞거나 하니

가정사역에 관심이 많은 사모님께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학교가 끝나고 오면 우선 숙제를 봐주고

 또한 기초적인 신앙교육과  학습 의욕을 높여주면서 가르치는데  부목사인 Josue 목사가 맡아서 한다

아이들에게 간식도 주니 경비며 수고가 상당할거 같다

오늘은 제 8 계명을 가르치고 있었다

교회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 아래층에 있는 작년 8월부터 시작한" casa de AFF "선교원인데

2~5세 유아들을 돌보며 교육시키는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성경말씀도 가르치고 간단한 학습도 시키면서 간식도 준다

이 교회 Delmi 전도사가 맡아 운영하는데 날로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한다

부모들이 너무 가난해서 막노동이나 파출부.노점상으로 하루 하루 겨우 살아가는 처지라 아이들을 돌볼 수 없으니

아이들이 먹지도 못하고 마냥 내버려진 상태이다

4살 꼬마가  델미 선생이 성경목록을 외워보라하니 또박또박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 틀리지 않고 외운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은 물론 기본으로 다 외운단다

시원찮은 집사보다 낫네? 하며 너무 귀엽고 기특해 웃었다

요렇게도 영리하고 똑똑한 애들을 그냥 방치해 버리고 말다니.. ㅠㅠㅠ

대충 사역을 마치고 교회 식당에서 역시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저녁을 먹었다

이 나라의 주식인 또로티아( Tortilla)는 주 재료가 옥수수 가루를 반죽해서 밀전병처럼 동그랗게 기름없이 구워 먹는데

형편이 넉넉한 사람은 그 위에 야채나 고기들을 얹어 먹고 가난한 사람은 그냥 먹는다

이제 저녁 식사후에 내일 결혼하는 신랑들의 세례식이 있다

이 교회에서는 세례 받지 않으면 결혼예식을 해주지 않는데 세례교육 또한 철저히 시키신단다

신부들은 세례를 받았으니 신랑들이 받고 내일 결혼 예식을 거행한다

세례식에 강주석 목사님 . 손형준 장로와 이 교회 집사한분이 세례자를 침수하고 들어올리는 도우미 역활을 하고

선교사님은 밖에 서서 말씀과 선포로 세례 집례를 하셨다

이곳 세례식은 교회 안에 있는 큰 물 탱크에 완전히 몸을 침수하여 세례를 한다

물에 들어갈때 나의 옛 사람이 완전히 죽고 물에서 올라 올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사람으로 나옴을
의미한다는데 우리 장로교에서 머리에 물을 뿌리는 약식 세례보다 훨씬 의미가 있고 은혜스럽다

두 예비신랑 세례자와 그의 가족들

신랑이 총각이 아니라 이미 아들 하나와 아들 둘을 둔 아버지이다

이곳 사람은 가난하여 결혼식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고 또 헤어지기도 잘 한단다

남자가 아이들을 책임질 능력이 없어 혼인 신고하기를 꺼리고 심지어 결혼식 당일날 사라지기도 한단다

사역 2일차를 무사히 마쳐서 감사하다의자를 치우고 한편에는 침술 사역. 한 편에는 미용사역. 한 편에서는 사진 사역. 한 편에서는 안경 사역을 시작하였다

단기선교에 처음 참가하는 우리 부부만 빼고는 다들 몇 번씩이나 선교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이라 알아서들 척척 준비하고

사역을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데 경험도 별다른 재주도 없는 우리 부부는 도우미 역활만 충실히 할 뿐이다

침술 사역중인 한성기 집사님과 같이 기도하는 이 교회 부목사 Josue. 도우미 역활인 손형준 장로

한 집사님은 선교를 위해 한의학을 배우려 여기서 차로 4시간 거리의 버지니아까지

일주일에 두번 무려 3년이나 공부하여 한의대를 졸업을 하신 분이시다.

아직도 비지니스를 하시고 계시면서 공부를 마치셨다니 선교 사역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성실함에 경의를 표한다.

환자에게 침을 놓기전에 일일히 환자 손을 잡고 기도하시고 침을 놓으시는 모습 또한 너무 은혜스럽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런 집사님의 사랑을 보시고  치료받는 자마다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리라 믿는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 사역 또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참 귀한 사역이다

이종만 장로님께서 사진을 찍으시고 김택중 장로님께서 즉석 뽑아 주시는데 다들 완전 고수들이라 척척이다

사진 한장 찍지 못하고 가족사진 한장 없는 이들에게 가족사진과 아이들 사진을 찍어 주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인화해서 준다. 사진의 뒷 배경 역시 복음적이라 멋지다!

안경사역중인 박성달 장로님, 조영복 집사님. 최동호 집사님

검안기로 눈 검사를 하고 돋보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수에 맞는 돋보기를 안경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경을

선 글라스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선 글라스를 맞추어 준다

안경은 각 안경점에서 도네이션 받아 오는데 그것도 모델이 유행이 있는지라 너무 구식은 가져올 수 없단다..

안경끼고 육신의 눈만 밝아지지 말고 이런 사역을 통해 저들의 영안까지 밝아지기를 기도한다

미용 사역중인 이연자 권사님과 최영수 권사님

이 권사님은 한국서 미용실 경험이 있어서 머리손질도 잘하시고 최권사님은 네일 샵 경험이 있으셔서 완전 프로들이다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머리가 거의 허리까지 내려오도록 길고 숱이 엄청 많은데 이곳 사람들은

머리칼에 혼이 있다고 믿기때문에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는단다

아주 긴 머리만 약간 다듬는 식으로 자르고 숱이 워낙 많아 쳐주었는데 도우미 역활인 내가 이 권사님이 쳐준
머리를 빗겨내리니ㅡ빗이 안 내려갈 만큼 머리털이 한 손 가득이다 .간간 서케가 보이는데 아마 이도 있겠지? ㅠㅠㅠ

물이 귀하고 머리가 길고 숱이 많고 기후 또한 습하니 그럴만도 하지

남자 머리를 이발해 주는 현지 쳥년은 몇년전에 선교팀에서 이발 기술을 배우도록 가르쳐서 이제 곧잘 이발을 잘 한단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매니큐어를 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귀엽다 ㅎㅎㅎ

사역을 끝내고 교회에서 하는 방과 후 학교에 참석했다

>

방과 후 학교(Coram Deo)는 작년 말부터 시작되었는데 벌써 초,중등과정에 있는 학생이 50여명에 이른단다

환경이 열악한지라 아이들이 학교가기를 싫어하고 아예 공부를 안하거나 정학을 맞거나 하니

가정사역에 관심이 많은 사모님께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학교가 끝나고 오면 우선 숙제를 봐주고

 또한 기초적인 신앙교육과  학습 의욕을 높여주면서 가르치는데  부목사인 Josue 목사가 맡아서 한다

아이들에게 간식도 주니 경비며 수고가 상당할거 같다

오늘은 제 8 계명을 가르치고 있었다

교회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 아래층에 있는 작년 8월부터 시작한" casa de AFF "선교원인데

2~5세 유아들을 돌보며 교육시키는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성경말씀도 가르치고 간단한 학습도 시키면서 간식도 준다

이 교회 Delmi 전도사가 맡아 운영하는데 날로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한다

부모들이 너무 가난해서 막노동이나 파출부.노점상으로 하루 하루 겨우 살아가는 처지라 아이들을 돌볼 수 없으니

아이들이 먹지도 못하고 마냥 내버려진 상태이다

4살 꼬마가  델미 선생이 성경목록을 외워보라하니 또박또박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 틀리지 않고 외운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은 물론 기본으로 다 외운단다

시원찮은 집사보다 낫네? 하며 너무 귀엽고 기특해 웃었다

요렇게도 영리하고 똑똑한 애들을 그냥 방치해 버리고 말다니.. ㅠㅠㅠ

대충 사역을 마치고 교회 식당에서 역시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저녁을 먹었다

이 나라의 주식인 또로티아( Tortilla)는 주 재료가 옥수수 가루를 반죽해서 밀전병처럼 동그랗게 기름없이 구워 먹는데

형편이 넉넉한 사람은 그 위에 야채나 고기들을 얹어 먹고 가난한 사람은 그냥 먹는다

이제 저녁 식사후에 내일 결혼하는 신랑들의 세례식이 있다

이 교회에서는 세례 받지 않으면 결혼예식을 해주지 않는데 세례교육 또한 철저히 시키신단다

신부들은 세례를 받았으니 신랑들이 받고 내일 결혼 예식을 거행한다

세례식에 강주석 목사님 . 손형준 장로와 이 교회 집사한분이 세례자를 침수하고 들어올리는 도우미 역활을 하고

선교사님은 밖에 서서 말씀과 선포로 세례 집례를 하셨다

이곳 세례식은 교회 안에 있는 큰 물 탱크에 완전히 몸을 침수하여 세례를 한다

물에 들어갈때 나의 옛 사람이 완전히 죽고 물에서 올라 올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사람으로 나옴을
의미한다는데 우리 장로교에서 머리에 물을 뿌리는 약식 세례보다 훨씬 의미가 있고 은혜스럽다

두 예비신랑 세례자와 그의 가족들

신랑이 총각이 아니라 이미 아들 하나와 아들 둘을 둔 아버지이다

이곳 사람은 가난하여 결혼식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고 또 헤어지기도 잘 한단다

남자가 아이들을 책임질 능력이 없어 혼인 신고하기를 꺼리고 심지어 결혼식 당일날 사라지기도 한단다

사역 2일차를 무사히 마쳐서 감사하다단기선교에 처음 참가하는 우리 부부만 빼고는 다들 몇 번씩이나 선교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이라 알아서들 척척 준비하고

사역을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데 경험도 별다른 재주도 없는 우리 부부는 도우미 역활만 충실히 할 뿐이다

침술 사역중인 한성기 집사님과 같이 기도하는 이 교회 부목사 Josue. 도우미 역활인 손형준 장로

한 집사님은 선교를 위해 한의학을 배우려 여기서 차로 4시간 거리의 버지니아까지

일주일에 두번 무려 3년이나 공부하여 한의대를 졸업을 하신 분이시다.

아직도 비지니스를 하시고 계시면서 공부를 마치셨다니 선교 사역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성실함에 경의를 표한다.

환자에게 침을 놓기전에 일일히 환자 손을 잡고 기도하시고 침을 놓으시는 모습 또한 너무 은혜스럽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런 집사님의 사랑을 보시고  치료받는 자마다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리라 믿는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 사역 또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참 귀한 사역이다

이종만 장로님께서 사진을 찍으시고 김택중 장로님께서 즉석 뽑아 주시는데 다들 완전 고수들이라 척척이다

사진 한장 찍지 못하고 가족사진 한장 없는 이들에게 가족사진과 아이들 사진을 찍어 주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인화해서 준다. 사진의 뒷 배경 역시 복음적이라 멋지다!

안경사역중인 박성달 장로님, 조영복 집사님. 최동호 집사님

검안기로 눈 검사를 하고 돋보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수에 맞는 돋보기를 안경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경을

선 글라스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선 글라스를 맞추어 준다

안경은 각 안경점에서 도네이션 받아 오는데 그것도 모델이 유행이 있는지라 너무 구식은 가져올 수 없단다..

안경끼고 육신의 눈만 밝아지지 말고 이런 사역을 통해 저들의 영안까지 밝아지기를 기도한다

미용 사역중인 이연자 권사님과 최영수 권사님

이 권사님은 한국서 미용실 경험이 있어서 머리손질도 잘하시고 최권사님은 네일 샵 경험이 있으셔서 완전 프로들이다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머리가 거의 허리까지 내려오도록 길고 숱이 엄청 많은데 이곳 사람들은

머리칼에 혼이 있다고 믿기때문에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는단다

아주 긴 머리만 약간 다듬는 식으로 자르고 숱이 워낙 많아 쳐주었는데 도우미 역활인 내가 이 권사님이 쳐준
머리를 빗겨내리니ㅡ빗이 안 내려갈 만큼 머리털이 한 손 가득이다 .간간 서케가 보이는데 아마 이도 있겠지? ㅠㅠㅠ

물이 귀하고 머리가 길고 숱이 많고 기후 또한 습하니 그럴만도 하지

남자 머리를 이발해 주는 현지 쳥년은 몇년전에 선교팀에서 이발 기술을 배우도록 가르쳐서 이제 곧잘 이발을 잘 한단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매니큐어를 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귀엽다 ㅎㅎㅎ

사역을 끝내고 교회에서 하는 방과 후 학교에 참석했다

>

방과 후 학교(Coram Deo)는 작년 말부터 시작되었는데 벌써 초,중등과정에 있는 학생이 50여명에 이른단다

환경이 열악한지라 아이들이 학교가기를 싫어하고 아예 공부를 안하거나 정학을 맞거나 하니

가정사역에 관심이 많은 사모님께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학교가 끝나고 오면 우선 숙제를 봐주고

 또한 기초적인 신앙교육과  학습 의욕을 높여주면서 가르치는데  부목사인 Josue 목사가 맡아서 한다

아이들에게 간식도 주니 경비며 수고가 상당할거 같다

오늘은 제 8 계명을 가르치고 있었다

교회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 아래층에 있는 작년 8월부터 시작한" casa de AFF "선교원인데

2~5세 유아들을 돌보며 교육시키는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성경말씀도 가르치고 간단한 학습도 시키면서 간식도 준다

이 교회 Delmi 전도사가 맡아 운영하는데 날로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한다

부모들이 너무 가난해서 막노동이나 파출부.노점상으로 하루 하루 겨우 살아가는 처지라 아이들을 돌볼 수 없으니

아이들이 먹지도 못하고 마냥 내버려진 상태이다

4살 꼬마가  델미 선생이 성경목록을 외워보라하니 또박또박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 틀리지 않고 외운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은 물론 기본으로 다 외운단다

시원찮은 집사보다 낫네? 하며 너무 귀엽고 기특해 웃었다

요렇게도 영리하고 똑똑한 애들을 그냥 방치해 버리고 말다니.. ㅠㅠㅠ

대충 사역을 마치고 교회 식당에서 역시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저녁을 먹었다

이 나라의 주식인 또로티아( Tortilla)는 주 재료가 옥수수 가루를 반죽해서 밀전병처럼 동그랗게 기름없이 구워 먹는데

형편이 넉넉한 사람은 그 위에 야채나 고기들을 얹어 먹고 가난한 사람은 그냥 먹는다

이제 저녁 식사후에 내일 결혼하는 신랑들의 세례식이 있다

이 교회에서는 세례 받지 않으면 결혼예식을 해주지 않는데 세례교육 또한 철저히 시키신단다

신부들은 세례를 받았으니 신랑들이 받고 내일 결혼 예식을 거행한다

세례식에 강주석 목사님 . 손형준 장로와 이 교회 집사한분이 세례자를 침수하고 들어올리는 도우미 역활을 하고

선교사님은 밖에 서서 말씀과 선포로 세례 집례를 하셨다

이곳 세례식은 교회 안에 있는 큰 물 탱크에 완전히 몸을 침수하여 세례를 한다

물에 들어갈때 나의 옛 사람이 완전히 죽고 물에서 올라 올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사람으로 나옴을
의미한다는데 우리 장로교에서 머리에 물을 뿌리는 약식 세례보다 훨씬 의미가 있고 은혜스럽다

두 예비신랑 세례자와 그의 가족들

신랑이 총각이 아니라 이미 아들 하나와 아들 둘을 둔 아버지이다

이곳 사람은 가난하여 결혼식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고 또 헤어지기도 잘 한단다

남자가 아이들을 책임질 능력이 없어 혼인 신고하기를 꺼리고 심지어 결혼식 당일날 사라지기도 한단다

사역 2일차를 무사히 마쳐서 감사하다사역을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데 경험도 별다른 재주도 없는 우리 부부는 도우미 역활만 충실히 할 뿐이다

침술 사역중인 한성기 집사님과 같이 기도하는 이 교회 부목사 Josue. 도우미 역활인 손형준 장로

한 집사님은 선교를 위해 한의학을 배우려 여기서 차로 4시간 거리의 버지니아까지

일주일에 두번 무려 3년이나 공부하여 한의대를 졸업을 하신 분이시다.

아직도 비지니스를 하시고 계시면서 공부를 마치셨다니 선교 사역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성실함에 경의를 표한다.

환자에게 침을 놓기전에 일일히 환자 손을 잡고 기도하시고 침을 놓으시는 모습 또한 너무 은혜스럽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런 집사님의 사랑을 보시고  치료받는 자마다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리라 믿는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 사역 또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참 귀한 사역이다

이종만 장로님께서 사진을 찍으시고 김택중 장로님께서 즉석 뽑아 주시는데 다들 완전 고수들이라 척척이다

사진 한장 찍지 못하고 가족사진 한장 없는 이들에게 가족사진과 아이들 사진을 찍어 주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인화해서 준다. 사진의 뒷 배경 역시 복음적이라 멋지다!

안경사역중인 박성달 장로님, 조영복 집사님. 최동호 집사님

검안기로 눈 검사를 하고 돋보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수에 맞는 돋보기를 안경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경을

선 글라스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선 글라스를 맞추어 준다

안경은 각 안경점에서 도네이션 받아 오는데 그것도 모델이 유행이 있는지라 너무 구식은 가져올 수 없단다..

안경끼고 육신의 눈만 밝아지지 말고 이런 사역을 통해 저들의 영안까지 밝아지기를 기도한다

미용 사역중인 이연자 권사님과 최영수 권사님

이 권사님은 한국서 미용실 경험이 있어서 머리손질도 잘하시고 최권사님은 네일 샵 경험이 있으셔서 완전 프로들이다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머리가 거의 허리까지 내려오도록 길고 숱이 엄청 많은데 이곳 사람들은

머리칼에 혼이 있다고 믿기때문에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는단다

아주 긴 머리만 약간 다듬는 식으로 자르고 숱이 워낙 많아 쳐주었는데 도우미 역활인 내가 이 권사님이 쳐준
머리를 빗겨내리니ㅡ빗이 안 내려갈 만큼 머리털이 한 손 가득이다 .간간 서케가 보이는데 아마 이도 있겠지? ㅠㅠㅠ

물이 귀하고 머리가 길고 숱이 많고 기후 또한 습하니 그럴만도 하지

남자 머리를 이발해 주는 현지 쳥년은 몇년전에 선교팀에서 이발 기술을 배우도록 가르쳐서 이제 곧잘 이발을 잘 한단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매니큐어를 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귀엽다 ㅎㅎㅎ

사역을 끝내고 교회에서 하는 방과 후 학교에 참석했다

>

방과 후 학교(Coram Deo)는 작년 말부터 시작되었는데 벌써 초,중등과정에 있는 학생이 50여명에 이른단다

환경이 열악한지라 아이들이 학교가기를 싫어하고 아예 공부를 안하거나 정학을 맞거나 하니

가정사역에 관심이 많은 사모님께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학교가 끝나고 오면 우선 숙제를 봐주고

 또한 기초적인 신앙교육과  학습 의욕을 높여주면서 가르치는데  부목사인 Josue 목사가 맡아서 한다

아이들에게 간식도 주니 경비며 수고가 상당할거 같다

오늘은 제 8 계명을 가르치고 있었다

교회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 아래층에 있는 작년 8월부터 시작한" casa de AFF "선교원인데

2~5세 유아들을 돌보며 교육시키는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성경말씀도 가르치고 간단한 학습도 시키면서 간식도 준다

이 교회 Delmi 전도사가 맡아 운영하는데 날로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한다

부모들이 너무 가난해서 막노동이나 파출부.노점상으로 하루 하루 겨우 살아가는 처지라 아이들을 돌볼 수 없으니

아이들이 먹지도 못하고 마냥 내버려진 상태이다

4살 꼬마가  델미 선생이 성경목록을 외워보라하니 또박또박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 틀리지 않고 외운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은 물론 기본으로 다 외운단다

시원찮은 집사보다 낫네? 하며 너무 귀엽고 기특해 웃었다

요렇게도 영리하고 똑똑한 애들을 그냥 방치해 버리고 말다니.. ㅠㅠㅠ

대충 사역을 마치고 교회 식당에서 역시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저녁을 먹었다

이 나라의 주식인 또로티아( Tortilla)는 주 재료가 옥수수 가루를 반죽해서 밀전병처럼 동그랗게 기름없이 구워 먹는데

형편이 넉넉한 사람은 그 위에 야채나 고기들을 얹어 먹고 가난한 사람은 그냥 먹는다

이제 저녁 식사후에 내일 결혼하는 신랑들의 세례식이 있다

이 교회에서는 세례 받지 않으면 결혼예식을 해주지 않는데 세례교육 또한 철저히 시키신단다

신부들은 세례를 받았으니 신랑들이 받고 내일 결혼 예식을 거행한다

세례식에 강주석 목사님 . 손형준 장로와 이 교회 집사한분이 세례자를 침수하고 들어올리는 도우미 역활을 하고

선교사님은 밖에 서서 말씀과 선포로 세례 집례를 하셨다

이곳 세례식은 교회 안에 있는 큰 물 탱크에 완전히 몸을 침수하여 세례를 한다

물에 들어갈때 나의 옛 사람이 완전히 죽고 물에서 올라 올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사람으로 나옴을
의미한다는데 우리 장로교에서 머리에 물을 뿌리는 약식 세례보다 훨씬 의미가 있고 은혜스럽다

두 예비신랑 세례자와 그의 가족들

신랑이 총각이 아니라 이미 아들 하나와 아들 둘을 둔 아버지이다

이곳 사람은 가난하여 결혼식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고 또 헤어지기도 잘 한단다

남자가 아이들을 책임질 능력이 없어 혼인 신고하기를 꺼리고 심지어 결혼식 당일날 사라지기도 한단다

사역 2일차를 무사히 마쳐서 감사하다

침술 사역중인 한성기 집사님과 같이 기도하는 이 교회 부목사 Josue. 도우미 역활인 손형준 장로

한 집사님은 선교를 위해 한의학을 배우려 여기서 차로 4시간 거리의 버지니아까지

일주일에 두번 무려 3년이나 공부하여 한의대를 졸업을 하신 분이시다.

아직도 비지니스를 하시고 계시면서 공부를 마치셨다니 선교 사역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성실함에 경의를 표한다.

환자에게 침을 놓기전에 일일히 환자 손을 잡고 기도하시고 침을 놓으시는 모습 또한 너무 은혜스럽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런 집사님의 사랑을 보시고  치료받는 자마다 치유의 광선을 비추어 주시리라 믿는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 사역 또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참 귀한 사역이다

이종만 장로님께서 사진을 찍으시고 김택중 장로님께서 즉석 뽑아 주시는데 다들 완전 고수들이라 척척이다

사진 한장 찍지 못하고 가족사진 한장 없는 이들에게 가족사진과 아이들 사진을 찍어 주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인화해서 준다. 사진의 뒷 배경 역시 복음적이라 멋지다!

안경사역중인 박성달 장로님, 조영복 집사님. 최동호 집사님

검안기로 눈 검사를 하고 돋보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수에 맞는 돋보기를 안경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경을

선 글라스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선 글라스를 맞추어 준다

안경은 각 안경점에서 도네이션 받아 오는데 그것도 모델이 유행이 있는지라 너무 구식은 가져올 수 없단다..

안경끼고 육신의 눈만 밝아지지 말고 이런 사역을 통해 저들의 영안까지 밝아지기를 기도한다

미용 사역중인 이연자 권사님과 최영수 권사님

이 권사님은 한국서 미용실 경험이 있어서 머리손질도 잘하시고 최권사님은 네일 샵 경험이 있으셔서 완전 프로들이다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머리가 거의 허리까지 내려오도록 길고 숱이 엄청 많은데 이곳 사람들은

머리칼에 혼이 있다고 믿기때문에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는단다

아주 긴 머리만 약간 다듬는 식으로 자르고 숱이 워낙 많아 쳐주었는데 도우미 역활인 내가 이 권사님이 쳐준
머리를 빗겨내리니ㅡ빗이 안 내려갈 만큼 머리털이 한 손 가득이다 .간간 서케가 보이는데 아마 이도 있겠지? ㅠㅠㅠ

물이 귀하고 머리가 길고 숱이 많고 기후 또한 습하니 그럴만도 하지

남자 머리를 이발해 주는 현지 쳥년은 몇년전에 선교팀에서 이발 기술을 배우도록 가르쳐서 이제 곧잘 이발을 잘 한단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매니큐어를 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귀엽다 ㅎㅎㅎ

사역을 끝내고 교회에서 하는 방과 후 학교에 참석했다

>

방과 후 학교(Coram Deo)는 작년 말부터 시작되었는데 벌써 초,중등과정에 있는 학생이 50여명에 이른단다

환경이 열악한지라 아이들이 학교가기를 싫어하고 아예 공부를 안하거나 정학을 맞거나 하니

가정사역에 관심이 많은 사모님께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학교가 끝나고 오면 우선 숙제를 봐주고

 또한 기초적인 신앙교육과  학습 의욕을 높여주면서 가르치는데  부목사인 Josue 목사가 맡아서 한다

아이들에게 간식도 주니 경비며 수고가 상당할거 같다

오늘은 제 8 계명을 가르치고 있었다

교회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 아래층에 있는 작년 8월부터 시작한" casa de AFF "선교원인데

2~5세 유아들을 돌보며 교육시키는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성경말씀도 가르치고 간단한 학습도 시키면서 간식도 준다

이 교회 Delmi 전도사가 맡아 운영하는데 날로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한다

부모들이 너무 가난해서 막노동이나 파출부.노점상으로 하루 하루 겨우 살아가는 처지라 아이들을 돌볼 수 없으니

아이들이 먹지도 못하고 마냥 내버려진 상태이다

4살 꼬마가  델미 선생이 성경목록을 외워보라하니 또박또박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 틀리지 않고 외운다

주기도문 사도신경은 물론 기본으로 다 외운단다

시원찮은 집사보다 낫네? 하며 너무 귀엽고 기특해 웃었다

요렇게도 영리하고 똑똑한 애들을 그냥 방치해 버리고 말다니.. ㅠㅠㅠ

대충 사역을 마치고 교회 식당에서 역시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저녁을 먹었다

이 나라의 주식인 또로티아( Tortilla)는 주 재료가 옥수수 가루를 반죽해서 밀전병처럼 동그랗게 기름없이 구워 먹는데

형편이 넉넉한 사람은 그 위에 야채나 고기들을 얹어 먹고 가난한 사람은 그냥 먹는다

이제 저녁 식사후에 내일 결혼하는 신랑들의 세례식이 있다

이 교회에서는 세례 받지 않으면 결혼예식을 해주지 않는데 세례교육 또한 철저히 시키신단다

신부들은 세례를 받았으니 신랑들이 받고 내일 결혼 예식을 거행한다

세례식에 강주석 목사님 . 손형준 장로와 이 교회 집사한분이 세례자를 침수하고 들어올리는 도우미 역활을 하고

선교사님은 밖에 서서 말씀과 선포로 세례 집례를 하셨다

이곳 세례식은 교회 안에 있는 큰 물 탱크에 완전히 몸을 침수하여 세례를 한다

물에 들어갈때 나의 옛 사람이 완전히 죽고 물에서 올라 올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사람으로 나옴을
의미한다는데 우리 장로교에서 머리에 물을 뿌리는 약식 세례보다 훨씬 의미가 있고 은혜스럽다

두 예비신랑 세례자와 그의 가족들

신랑이 총각이 아니라 이미 아들 하나와 아들 둘을 둔 아버지이다

이곳 사람은 가난하여 결혼식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고 또 헤어지기도 잘 한단다

남자가 아이들을 책임질 능력이 없어 혼인 신고하기를 꺼리고 심지어 결혼식 당일날 사라지기도 한단다

사역 2일차를 무사히 마쳐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