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길에 주차하고 스데반 문(사자문, 양문)으로 해서 성 안으로 들어서니 구불구불한 좁고 지저분한 골목과 상점들이 어지럽게 엉겨있고 저멀리 황금돔도 보인다 우리 일행은 걸어서 오늘의 첫번째 투어인 성 안나 교회와 베데스다 연못으로 향하고 있다 성 안나교회 우측 면이 보인다 성안으로 들어서 100m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아랍 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베데스다 연못 옆에 있는 성 안나 교회(Church of the St. Anne)이다 성모 마리아가 태어난 곳이며 성모 마리아의 부모인 요하킴(Joachim)과 안나(Anne)의 집이 있었던 곳에 세워진 기념교회이다 비잔틴 시대 AD400년경에 최초로 세워졌으나 AD 614년 페르시아 침공으로 파괴되었다가 모데스투스(Modestus)수도사에 의해 복원되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