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이제 단풍이 반쯤 물든 설악산을 바라보니
우리나라 산이 이렇게나 아름답구나! 싶어 탄성을 발하다
아직 단풍이 완전히 물들지 않아 조금은 아쉬웟웠지만 그런대로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었음!
김성철 집사님 송순자 권사님 부부와 우리 부부가 설악산 바위에 서서
흔들 바위 앞에서..
헌데 어떤분이 손가락으로 살찍 밀어도 바위가 흔들린다기에 손가박은 커녕 두손으로 힘껏 밀어도 굼쩍도 안하는데
엄청 부풀린 그 말을 사실대로 믿는 사람이 바보인지 순진한 것인지?ㅎㅎㅎ
설악산 숲길을 걸러가는 두 남자 내 남편과 김성철 집사님이라우
우기가 아니라 개천에 물이 없지만 아름다운 단풍이 있어서 역시 아름다웠음!
한계령 넘어가는 길인데 너무 이쁘고 아름답게 물든 단풍에 감동했음!
시원하게 뜷린 도로 뒤로 멀리 설악산이 보이는 한계령 넘어가는 길에서
도로 가에 흐드러지게 핀 소박한 들국화가 너무 좋아 한 컷!
나무나도 말고 투명한 에마랄드빛의 동해 바다에 흠뻑 빠지다!
아니 우리나라 바다가 이렇게나 맑고 아름다웠는지?...
카메라 메모리얼 고장으로 많은 사진이 소실되어 너무 아쉽지만 그런대로 몇장 남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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