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실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국가 의례, 조선 왕조 실록등의 제왕 기록, 경복궁 관련 건축 유물, 과학기구, 복식 및 장신구,
조선 왕실의 탄생과 교육 체계,
대한 제국의 유물, 근대식 어차, 궁중 악기, 가마와 의장, 병풍 등을 각 전시실을 분류하여 전시 설명하고 있다.
* 지상2층 - 제왕기록실, 국가의례실, 궁궐건축실, 과학문화실, 왕실생활실 지상1층 - 탄생교육실, 왕실문예실,
대한제국실
* 지하1층 - 궁중회화실, 궁중음악실, 어가의장실, 자격루실
두번째로 찾은 경복궁에서 운좋게도 조신 왕실 의궤와 도서 전시를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더구나 내년 2월 부터 7월 말까지는 수리로 휴관 안내문 까지 붙어 있어서 정말 기분이 짱이다!
100여년만에 2011년 드디어 돌아온 조선 왕실의 의궤및 도서는 총 150여종에 1205책에 이른다
1922년5월 조선 총독부가 기증 형식으로 일본 궁내청에 이관돠어 보관 되엇던 것을 비로소 이번에 환수 되었다
2011년에 환수된 조선왕실 도서 150종 1205책 가운데 조선왕실 의궤 81종 167책과 조선총독부가 궁내성에 기증한 3종 100책을 제외한 66종 958책은 이토 히로부미가 조선왕실 도서를 일본으로 대출 형식으로 가져가서 궁내청에 이관했버린 것이다
남의 나라 귀한 도서를 대출해 갔으면 돌려 주어야지 자기 마음대로 일본 궁내청에 이관하다니 바로 도둑놈이 따로 없지 읺은가?
나라 도둑에다 좀 도둑까지 두루 다 갖춘 놈이 바로 이토 히로부미이다
허긴 자기 조상 사당을 짓는데 남의 나라 궁월 문을 가져다가 세운 놈이니 말할 것도 없지
조선 왕조 시대는 동서 고금을 통하여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기록문화의 황금시대이다.
조선시대에는 일상적인 일에서 부터 왕실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 정리하였다.
특히 국가나 왕실에서 거행된 여러가지 의례의 전모를 소상하게 기록하는 것을 중요시 하였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의례에 대한 기록을 하여 놓았지만 그 내용의 규모가 방대하고 행사 모습 등
그림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아 보다 소상하고 방대한 내용을 천연색 그림까지
곁 드려 기록하여 [儀軌]를 별도로 제작하였다.
[의궤]에는 왕실의 혼사, 장례, 부묘, 건축, 잔치, 편찬 등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모범적으로 기록하여
차후 유사한 행사가 있을 시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조선왕조의궤]는 왕실이나 국가에서 치러지는 주요 행사의 과정과 의례절차, 내용 등을 그림과 기록으로 정리한 의례 또는 의식의 궤범이 되는 책으로 조선시대 궁중기록문화의 꽃이다
민속 박물관은 어린이 민속 박물관도 있어 어린이 관람객이 많았다
우리나라 고유의 생활상과 자료들을 진열해 놓았는데 이어폰을 끼고 전시된 작품앞에서 번호를 누르면
자동으로 해설이 나온다
충분히 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어 좋았고 그나마도 우리 나이는 옛 모습들이 낯설지 않아 아련한 추억까지 묻어난다
유치원생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단체로 데리고 견학 온 선생님들이 열심히도 설명을 하기에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하고 귀여워서 "저 아이들이 무얼 이해 하나요?" 하고 물었더니
선생님 왈 "아이들 눈빛을 보세요 초롱 초롱하니 너무들 재밋게 듣고 있잖하요" 한다
이러니 한국 아이들이 어찌 똑똑해 지지 않으리요!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의 궁궐1. (경복궁 2011.10.27) (0) | 2022.11.11 |
---|---|
광화문. 광화문광장 (2011-10.27 ) (0) | 2022.11.11 |
국립 중앙 박물관(2012.3) (0) | 2022.11.11 |
청와대.청와대 사랑채 (2011.11.2) (0) | 2022.11.11 |
국회의사당(2012.11) (0) | 2022.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