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후 일년 6개월 만에 브라질을 방문한 우리 부부를 위해 이 장로님 부부가 특별히 시간을 내어 손수 운전기사까지 자청하시며 일랴벨라로 2박 3일동안 여행을 함께 다녔다 일랴벨라(Ilhabela)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섬”으로 여러 섬들로 이루어진 다도해이다. 상파울로 북부해안 도시 성세바스티엉(Sào Sebastião)에서 페리선을 타고 도달하는 유명한 해변 휴양지이다. 섬에 들어가려면 자동차 1대당 R$ 5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입장료의 공식명칭 또한 환경보존요금으로 타지 차량에만 적용되고 현지인에게는 면제된다. 약 340 km2 면적의 일랴벨라는 22도에서 28도의 평균 온도를 유지하며 풍성한 대서양 산림, 1.300m 고도 이상의 최고 정상, 다양한 모양의 폭포와 낙수(300개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