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서 가보고 싶었던 새만금을 오늘에사 가보기로 하고 변산반도로 떠났다
차편도 없으니까 관광버스로 페기지 당일코스로 하여 새만금과 내소사를 남편 친구네 부부와 우리 부부 이렇게 떠났다
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 11월 16일 착공한 후 1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하였다.
길이 33.9km, 평균 바닥 폭 290m(최대 535m), 평균 높이 36m(최대 54m)로 세계 최장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우리나라 지도도 바뀌어 지겠지
빙조제를 축조하여 간척토지 283km와 호수118km2조성하여 여기에 경제와 산업, 관광으로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녹색성장과 청정 생태횐경의 글로벌 명품 신도시로 건설하는 국책 사업이다
정부는 새만금 내부를 산업, 관광레저 등 8개 용지로 나눠 2020년까지 1단계, 2021년 이후 2단계로 개발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 전체 면적의 71.4%를 개발한다.
방조제 건설로 인하여 전라북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공유수면의 401㎢(토지 283㎢, 담수호 118㎢)가
육지로 바뀌었는데 이는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간척지 조성으로 인하여 한국 국토 면적은 10만 140㎢에서 10만 541㎢로 0.4% 늘었다.
행정구역상 간척지 면적은 군산시 71.1%, 부안군 15.7%, 김제시 13.2%를 차지한다.
신시광장에 높이 33m, 폭 33m의 규모로 제작된 '약속의 터전' 준공조형물은 조각가 전종무씨의 작품이다인류의
화합과 조화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약진하는 의미를 '약속의 터전'은 담고 있다.
이 조형물의 규모는 방조제 길이(33㎞)와 동일한 조형물 규모(33×33×33m)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형물 바닥좌대는 바다 위에 거친 물살을 이기고 일궈낸 인간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주탑 주변 4개 기둥은 인간, 녹색자연, 글로벌경제, 문화관광을 의미한다.
또 최상단 스테인레스 형상은 우주와 미래를 향한 찬란한 빛을 표현하고 있으며, 3개의 조각으로 이뤄진 부조벽은
배의 형상을, 가운데는 방조제 최종 물막이공사의 역사적 순간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신시배수갑문은 길이 125km의 방수제와 2개소의 배수갑문(신시·가력 배수갑문)이 조성되어 있는데 각 배수갑문에는
선박 출입과 회귀성 어종의 보호를 위하여 통선문(通船門)이 설치되어 있다.
배수갑문의 수문(水門)은 총 36개로, 각 수문의 규모는 폭 30m·높이 15m·무게 464t이다.
방류량은 소양강 방류량의 3배 규모인 초당 1만 5,862t이다.
암반 위에 설치한 폭 30m높이 15m의 거대한 수문은 무게만 484t으로 유압을 이용해 들어 올리는 데만
45분이 걸린다고 한다.
멀리 격포항이 보이고 채석강도 보인다
격포항에 즐비한 음식점들인데 한국은 어디를 가나 음식점이 즐비하여 차고 넘친다
능가산 내소사란 현판이 걸려있는 내소사 일주문 앞에서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절이다.
백제 무왕 33년에 (633년) 혜구두타라는 여승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데 무려 1400여년 가까이이 된 고찰이다.
현재의 내소사는 임진왜란 중에 불타 버린 것을 인조 11년(1633)에 청민선사가 중건한 것이다
일주문을 들어서면 곧바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전나무 숲길에서
수령이 거의 150여년정도 되었다는 울창한 전나무 숲길을 사천왕문까지 약 1km 정도를 10여분 정도 걷고 있노라니
눈과 마음까지 맑게 씻기는 느낌인데 이 길은 건설 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한 길이다
보물 제 227호 고려동종
고려고종 9년(1222년) 주조된 높이 1.3m, 직경 67cm,문양과 글씨가 더욱 돋보임
내소사 석탑
고려시대의 석축, 탑의 양식은 신라시대라네요 ! 높이 3.46m .
고풍스럽고 우아한 내소사 대웅보전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를 깍아 서로 결합해 지은 아담한 대웅보전은 오색단청이 아니라 나무빛깔과 나무결을 그대로,
드러나게 만든 소지 (素地) 단청이어서 소박한 기품과 아름다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였다
내소사 대웅보전의 아름다운 문창살
내소사 대웅보전 정면 여덟 짝의 창살에는 연꽃, 모란, 국화꽃이 조각되어 있는 빗살 창살이 가득하다
한창을 보고 있노라면 꽃잎이 살아 움직여 꽃밭에 와 있는 느낌이다.
원래 채색되어 있었으나 세월에 씻겨, 엷고 희미하게 속살을 드러내며 나무 빛깔과 나무결(木理)을
고스런히 간직하고 있다.
유흥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의 꽃창살을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극치로 표현했다
불교 사찰에서 산신(山神)· 칠성(七星)· 독성(獨聖)을 함께 모시는 당우인 삼성각
석가 탄신일이 머지 않아서인지 아름다운 연등들이 가득 걸려있는 내소사 안뜰에서
내소사 앞 온갖 염원들이 담긴 천 조각들이 달린 당산나무 아래서
내소사 일주문 앞에 있는 상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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