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양동마을

bonitahuh 2022. 11. 5. 09:51

 대구 김성철 집사님 댁을재차 방문하여 경주를 다시 한번 가보고 집사님 차로 가까운 양동 마을을 가보았다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유서 깊은 양반 마을로,1984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중요민속자료

제23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7월 31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제34차 회의에서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국 최대 규모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조선시대 동성취락으로 월성 손(孫)씨, 여강 이(李)씨 양성이 서로 경쟁 및 협동하며 600여년의 역사를 일궈온 마을이며, 대(大)학자 이언적을 비롯하여 지금까지도 수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국보 1점, 보물 4점, 중요민속자료 12점, 경상북도지정문화재 7점 등 도합 24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6개소의 국가 지정 전통마을이 있으나 마을의 역사와 규모 및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뛰어난 건축양식과 조경학,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의 면에서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가치를 지닌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서백당(書百堂)은(중요민속자료 제23호) 참을 인(忍)자를 100번 쓴다는 의미입니다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었으며. 양민공의 아들 손중돈 선생과 외손인 이언적(1491∼1553) 선생이 이곳에서 태어났다.
민속자료로 지정될 당시 명칭은 ‘월성손동만씨가옥(月城孫東滿氏家屋)’이었으나,

사랑 대청에 걸린 편액인 ‘서백당(書百堂)’을 따 2007년에 ‘양동 서백당’으로 택호를 변경했습니다.

직접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어 여기 저기 현대식 살림 도구들이 널려 있다

조선 성종 15년(1484)에 지었으며. 양민공의 아들 손중돈 선생과 외손인 이언적(1491∼1553) 선생이 이곳에서 태어났다.
민속자료로 지정될 당시 명칭은 ‘월성손동만씨가옥(月城孫東滿氏家屋)’이었으나,

여행 후기

비교적 반촌의 모습과 마을 풍경을 잘 간직하고 있었고 볼 거리도 많았지 한가지 아쉽고 꼭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다

우리 일행이 간 시간이 안내 시간이 아니라서 안내 책자를 받아보고 마을에 대해 사전 지식을 알아보고자 하니안내소에 물으니

마을회관을 가 보란다

어디냐고 물으니 잘 모르겠다 하여 근처에 있는 주민에게 물으니 그 역시도 아주 귀찭은 듯이 뭘 묻는냐는 식으로 퉁명스럽기 짝이 없다. 같이 간 김 집사님이 일부러 멀리 해외에서 찾아왔는데 그렇게 불친절하냐고 하니 아예 싸울듯이 덤빈다

말인즉 관광객이야 구경하러 와서 좋겠지만 자기네는 아무런 이득은 커녕 사생활까지 침해 받으며 이래 저래 불편하기가 그지 없단다 한국을 여기 저기 관광하는 중에 이런 불친절과 대접은 처음 이라 사뭇 불쾌하기 짝이 없고 화가 난다

물론 주민들의 말에도 일리가 있어 어느 정도 수긍이야 하지만 지나치게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까지 지정되어 관광지로 되었으면 당연히 관계 당국에서 편의시설이며 주민생활이며를 보호하고 관리해야 함은 물론이고 주민 교육 또한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인지 이런 점에서 많이 부족하고 아쉬움을 느꼈는데 주민들이야 당연히 더 그러하겠지

마을회관에 가서 우리의 이런 뜻을 강력히 전하기는 하였지만 그곳에서도 반응은 별로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는것 같다

 

시간도 없고 하여 그냥 마을을 한바퀴 빙 둘러 보고 왔는데 다름에 한번 더 갈 기회가 있으면 양동 마을 10대 볼거리들을 차근히 둘러 보고 올 참이다

 

1 성주봉에서 내려다보는 마을 풍경
2 관가정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
3 무첨당 마루에서 듣는 자연의 소리
4 경산서당에서 수졸당 가는 길의 소나무 숲길
5 서백당에서 보는 웅장한 향나무와 아늑한 사랑 마당
6 양동 뜰에서 보이는 물봉골의 부드러운 능선 풍경
7 사호당·사춘원과 근암고택으로 가는 지그재그 경사길 풍경
8 양졸정 계단에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
9 마당으로 활짝 열려 있는 서백당의 사랑채 풍경

10 심수정 함허루에서 앉아 바라보는 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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