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연결된 비치에서
바다 빛이 이렇게 곱고 이쁘다니... 연한 에메랄드와 푸른 바다 빛갈이 층층으로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다
알갱이가 적은 흰빛 모래인데 정작 바다에 들어가보니 경사가 심하고 갑작히 푹 들어가는 위험한 지역도 많은데다 파도도 거센 편이라 수영하기에 힘들다 안전 표시가 있는 노란 깃발 부분에 수영하러 들어갔는데 나도 모르게 파도에 밀려 그만 빨간 지역으로 밀려가서 서 보려니
호텔내에 있는 온수 풀 장인데 꽤 따끈한 편이어서 해변에 나갔다가 여기와서 몸을 풀면 너무 좋다
카리브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아름다운 부부가 되어.... ㅎㅎㅎ
호텔내의 수영장에서 잠시 휴식
저녁 식사후 호텔에서 본 쇼의 일부
자연 환경 고고학적 공원인 에코 테마 공원 스카렛(Xcaret)의 입구에서
스칼렛은 칸쿤이 속한 '킨타나 로(Quintana Roo)'주(州)의 칸쿤 남쪽의 관광지구이자 카리브 해를 접한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에 위치하고 있다.
리비에라 마야에는 스칼렛뿐만 아니라 '셀하(Xel-Ha), 익스플로어(Xplor)' 등의
또 다른 테마파크도 자리하고 있는데 내가 있는 호텔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었다
'Ecological Tour'의 준말인 에코 투어는 '생태를 보전하는 관광'이란 의미로
환경을 소중히 보존하고 지키자는 의미에서 생긴 말이란다
수족관. 나비 공원. 거북공원.산호 박물관들의 볼거리가 있고 마야 유적지도 간간 있다
스노클링 후에 너무 힘들어 시원한 그늘에서 잠시 휴식 중인 남편
xscala 해변에서 하선생님 내외분과
스칼라는 다음날 옵션으로 갔는데 자연 고고학 공원으로 해변과 공원이 어우러져 있고 각종 동물들이며
간간 마야 유적도 보이고 바다와 밀물이 함께한 동굴같은 수로를 따라 스노클링도 하였는데 너무 힘들다
스칼라 해변에서
스칼라에서 긴 수로를 따라 스노클링을 했는데 남편은 감기기운이 있는데다 처음 하는 스노틀링이 서툴고 하여
애를 많이 써서 너무 힘들었는지 토하고 어지럽고 병이 나서 맛있는 해물 부페 식사도 일절 못하고 한껏 토해내기만 했다
맛있는 음식 놓고 일체 입에 대지도 않는 남편의 모습은 처음 본 지라 걱정이 되었는데 다음날 거뜬해져 다행이다
옵션에 밤에는 마야문명을 다른 스펙터클한 쇼도 한다는데 가이드의 불찰로 일찍 호텔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버려서
쇼는 못보고 말았지만 남편이 몸이 불편한지라 일찍 들어와 쉰 것이 오히려 잘 된 일인기도 하다
파이네플 속에다 각종 과일을 갈아넣고 멕시코 전통술인 데킬라를 살짝 넣은 칵데일인데 향긋하고 달콤하고 꽤 맛있어서 하 선생님 부인과 나는 나중에 식사할 때도 자주 시켜 마셨다 ㅎㅎㅎ
셀하(Xel-Ha) 해변에서
셀하는 마야어로 물이 생성되는 곳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는 뜻으로 거대한
자연 수족관이란 말이 어울리는 곳이다
스노클링 하는 모습들
정글 투어 중에 하선생님 내외분과 함께
보트를 직접 운전하며 아름다운 카리브 해 정글 숲을 신나게 누비다가 바다 한 가운데서 스노클링을 했다
세계 최대의 산호군락지라 하여 기대했는데 정작 바닷속은 산호가 회색빛으로만 보여 조금 실망했지만
그런대로 여러 열대어와 물고기들을 만나는 기쁨도 좋았다 전혀 수영 할줄 모르는 하선생님 부인도
구명조끼에 의지하고 친절한 현지인 가이드의 도움으로 무난히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었다
옵션을 나갈때 마다 타고 다닌 버스 .
여기 저기서 온 관광객들을 옵션 방향에 따라 태우고 간다
옵션비는 꽤 비싸고 옵션도 많다
이것 역시 일단 옵션비를 지불하면 팔찌를 끼워주고 입장료를 비롯 그 안에서 먹는 식사나 음료 주류까지
일체 다 포함되니 편하고 따지고 보면 그리 비싼것 만도 아닌것 같다
우리 일행은 그 중에서 하루 한 가지씩 선택했는데 바다의 정글을 보토로 달리며 바다 가운데서
스노클링을 하는 JUNGLE TOUR가 일인당 70불이 자연고고학 공원인 XSCARET이 130불,
마야 문명지이인 CHICHEN ITZA가 95불, 마야문명의 절벽도시와 자연 수족관인 카리브의 아름다운 바다인
TULUM-XELHA 가120 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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