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인역 성경(七十人譯-) [영] Septuagint 구약성서의 가장 중요한 그리스어 역.
본국 팔레스티나를 떠나, 지중해 연안의 여러 곳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의 수가 증가하고, 전통적인 히브리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가 많아 졌다.
그들을 위해서도 당시의 일반적인 언어였던 그리스어로 구약성서를 번역할 필요가 생겨져,
주전 250-200년경, 에집트의 알레산드리아에서 완성되었다.
이 최고(最古)의 번역 성서인 그리스어 역이 70인의 학자의 손에 의해 된 것이라는 전통적인 기록에 의해서
보통 [칠십인역](Septuaginta-70을 의미하는 라틴어)이라 부르고, 그 약기호 LXX를 쓰고 있다.
이 번역 사업에 관한 기록 문서로서, [아리스테아스의 편지 The letter of Aristeas](->)로 불리우는 위경이 있다.
이 칠십인역 성서는 일찍부터 그리스도 교회의 성서로 되어, [예수가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증명하는 전거로 쓴 성서는 이것이었다(행 18;28 참조).
또한 바울의 편지를 비롯하여 신약성서에 인용되어 있는 구약의 말은, 거의 이 칠십인역에서의 것이다.
곳에 따라서는, 히브리어 원전과의 사이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
이 칠십인역 성서의 사본은 최고의 것이 보존되어 있어서, 구약성서 본문의 비교 연구에는 가장 중요한 자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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