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원본과 사본 .역본
성경은 약 40명의 기자들에 의해 약 1,500년 동안에 걸쳐 기록되었으며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헬라)어, 라틴어로 기록되었다.
세상의 모든 책들은 종교의 경전이라도 시대와 저자마다 다른 사상으로 전개되지만 성경은 실로 방대한 역사를 통해 각자가 만나서 서로 의논하지도 않고 기록했지만 66권의 기록은 놀랍게도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일치가 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성경이 사람의 연구에 의한 기록이 아니라 한분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기록된 것임을 알게 해준다.
성경의 원본은 구약의 사본과같이 가죽이나 파피루스에 기록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성경에 대한 특별한 존경심이 낡은 성경을 보관하지 않고 묻거나 불태워버렸고
바벨론 유수와 같은 박해 때에 이방인들에 의해 성경이 더럽힘을 받지 않게 하려고 파기하거나 불태웠기 때문에
오늘은 구약의 원본을 완전히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지금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성경의 제일 오래된 것은 신구약 모든 성경의 원본이 아니라 사본들이다.
그러나 고대의 사본들 역시도 박해의 시기에 많이 유실된 것으로 본다.
사본은 마쏘라 사본, 사해 사본, 이집트 사본 등의 구약 사본과 헬라어 사본, 바타칸 사본, 시내산 사본 등의 신약 사본들이 있다.성경 각 권의 원본은 모두 분실되었거나 파손되어 사라졌고, 다만 사본만 남아 있을 뿐이다.
현재 보존되고 있는 사본들은 원본 또는 다른사본을 베낀 것들이다.
사본은 기원전 11세기 경부터 사용된 파피루스에 가장 많이 기록되었으며,
그 밖에 양피지나 송아지 가죽, 점토, 나무 껍질 등도 재료로 이용되었다.
[1] 구약의 사본
1) 사해 사본
1947년 사해 북방에 있는 쿰란동굴 속에서 구약 성경의 사본들이 적힌 가죽 두루마리들이 발견되었다.
이 동굴은 기원전 2세기말부터 기원후 2세기초까지 유대교의 한 종파인 에세네파에 속한
쿰란 공동체 사람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 작업을 통해 에스더서를 제외한 모든 구약 성경의 단편들과 함께 외경과
당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종파의 문헌들이 발견되었다.
그 후 1951,2년에 다른 동굴에서도 다른 사본들이 발견되었는데,
모두 11개의 동굴들에서 발견된 문서들은 고문서학적 분석 및 탄소 연대 측정법을 통해 기원전 2세기 경의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보다 앞선 것들로는 기원전 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레위기와 사무엘서의 단편들도 있고,
늦게는 기원후 2세기경의 사본들도 발굴되었다.
(2) 맛소라 사본
고대 유대인들은 모음 없이 자음만으로 글을 썼으며, 구약성경의 내용을 거의 암기하여 그것을 구전으로 후대에 전해 주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히브리어는 점차 잊혀지게 되었고 대신 아람어가 통용어가 되었다.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율법과 예언서를 낭독했는데, 히브리어가 점차 사어(死語)가 되어가자,
히브리어로 된 율법서와 예언서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중대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래서 기원전 7세기부터 자음만 있던 히브리어에 모음을 달기 시작했는데, 그 작업을 주도한 유대인 학자들을 '맛소라'라 불렀고
그들에 의해서 모음이 붙은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맛소라 사본'이라 부른다.
(3) 사마리아 오경
사마리아인들은 구약성경의 모세 오경만을 그들의 유일한 경전으로 여기는데 이를 사마리아 오경이라고 한다.
1616년 이탈리아의 한 여행가가 다마스커스에서 처음 발견하였는데 단편들까지 합쳐서 150여 개의 두루마리들이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으며, 가장 최초의 것은 기원후 9세기경에 기록된 것이고 대부분은 14-15세기의 것들이다.
특히 이중에서도 오늘날 가장 권위 있는 것으로 꼽히는 사마리아 오경은 세겜의 그리심산 기슭에 위치한
사마리아 회당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아론의 증손자 이름이 붙여져 아비샤 두루마리라고 불린다.
아비샤 두루마리는 적어도 9명의 필사자들에 의해 편집된 것으로 여겨지며,
이 가운데 1149년에 기록된 것이 가장 최초의 것으로 밝혀졌다.
[2] 신약의 사본
전체이건 부분이건 신약 성경이 기록된 그리스어 사본은 대략 5,000여 개에 이르고 그 밖에도
초기 번역본에 대한 사본들이 약 1만개 이상, 교부들의 인용문도 수천개가 발견되었다.
기원후 9세기까지는 모든 사본 그리스어 대문자로만 기록되었고, 소문자는 그 이후에 사용되었다.
대문자 사본으로 공식 목록에 올라 있는 것들은 214개에 달한다. 그 중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본들이 유명하다.
(1) 시내 사본
1884년 시내산의 성 캐더린 수도원에서 독일 신학자 티쉔도르프가 발견한 사본으로 4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대영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
(2) 알렉산드리아 사본
1627년 당시 알렉산드리아의 대주교였던 루카리스가 영국왕 찰스 1세에게 증정한 사본으로 5세기 초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대영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3) 바티칸 사본
4세기 초의 사본으로 1457년 바티칸 도서관에 등록되어 계속 보관 중이다.
이 밖의 중요한 대문자 사본들로는 에프라임 사본(5세기초), 베자 사본(5, 6세기) 등이 있다.
한편 소문자 사본들은 9세기에서 17-8세기에 기록된 것들이다.
모두 2,500여 개가 넘는 사본이 남아 있지만 역시 대부분 단편들이다.
[3] 고대 역본
(1) 아람어 탈굼역
바벨론 포로기 이후 회당에서는 성경을 낭독한 다음 당시 히브리어보다 아람어를 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유대인들을 위해
아람어로 해설해 주었다.
이같은 구두 해석이 전승을 거듭하다가 기원전 2세기에는 문서화되기에 이르렀는데, 이것이 탈굼이라고 하는 아람어 역본이다.
오늘날 전해지는 탈굼은 모세 오경, 예언서, 성문서집 등이다.
하지만 아람어 역시 나중에는 대중들이 이해하지 못하게 되면서 히브리어와 같은 운명을 겪는다.
(2) 그리스어 역본
기원전 3세기 초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70명의 유대인 학자들이 히브리어 구약 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했는데,
이를 70인역(Septuagint)이라 부른다.
예수 그리스도 시대에 팔레스타인과 지중해 지역의 유대인들과 이방인 개종자들은 이 70인역만을 사용하였다.
(3) 라틴어 역본
기원후 2세기 말엽부터 유럽 각지에서 라틴어로 성경이 번역되었는데 이들을 고대 라틴어역이라고 한다.
그러나 고대 라틴어역들은 무절제한 수정과 내용의 와전으로 많은 혼란을 가져왔다.
그리하여 382년 교황 다마수스 1세는 당시의 가장 유능한 성경학자인 유세비우스 히에로니무스
(오늘날 제롬으로 알려져 있음)에게 라틴어 성경의 번역을 요청하였다.
제롬은 383년 복음서를 시작으로 하여 405년에 신구약 번역을 끝마쳤다.
'불가타'(The Vulgata: 역)이라고 불리는 제롬의 라틴어 역본은 이후 중세 1,000년 동안
서구 세계에서 공인 성서로 그 권위를 인정받았다.
(4) 그 밖의 역본
초대 교회는 전도자들의 선교활동을 돕고 개종자들에게 그들의 모국어로 된 성경을 제공하기 위해 그리스어 성경을 다른 언어로 번역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하여 신약성경이 근동지방과 남부 유럽 여러 민족들의 언어로 번역되었는데 현재 고대 이집트어인 콥트어를 비롯하여, 고트어, 아르메니아어, 시리아어, 그루지아어, 이디오피아어, 아랍어역 사본 등이 전해지고 있다.
[4] 현대 역본
(1) 현대 성경 번역의 현황
1999년 말까지 전세계적으로 성경이 번역된 언어는 모두 2,333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6,500여 개 언어 가운데 371개 언어로
신-구약을 합친 성경전서가 번역됐으며, 신약은 960개 언어로 번역됐고, 단편만 번역된 언어 숫자는 902개에 이른다.
이는 98년 말 2,212개에 비해 21개가 늘어난 것이다. 성경은 단편이 먼저 번역된 다음 신약과 구약의 순서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영어 성경
가. 위클리프 성경
최초의 영어 성경전서는 위클리프(Wycliffe)의 번역이었다.
위클리프는 1383년 평신도의 손에 성경을 쥐어 주겠다는 목적으로 번역한 뒤
'청빈한 사제단'을 조직, 평신도들에게 성경을 나누어주며 가르치게 했다.
후에 이단으로 몰려 화형당한 위클리프는 종교개혁의 샛별이라고 불렸다.
나. 틴데일 성경
영어 성경 번역의 큰 흐름은 틴데일(Tyndale)로부터 시작되었다.
"성경을 모국어 로 평신도의 눈앞에 제시하지 않고는 그들을 진리 앞에 굳게 서게 할 수 없음"을 깨달은 틴데일은
1525년 박해를 피해 영국을 떠나 독일에서 신약을 인쇄하여 영국으로 보냈다.
루터의 독일어 성경과 라틴어 역본(불가타)의 도움을 받아 그리스어로부터 직접 번역하 였다.
틴데일역은 근대 번역이 출현하기까지 문체나 내용 면에서 표본이 되었고 영어를 훌륭한 문장언어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틴데일 역시 화형을 당 했다.
다. 흠정역
흠정역(King James Version: KJV)은 1604년 영국왕 제임스 1세가 "전 영국 교회가 하나님 예배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성경번역을 명령하여 성공회와 청교도 성직자 및 평신 도로 구성된 54명에 의해 1611년 완성되었다.
종교개혁의 일환으로서 10세기 이후 발간 된 각종 영역성경에 입각, 왕과 교회의 권위로써 통일시킨 표준역으로,
내용 면에서도 독 일어의 루터역 성경과 쌍벽을 이루는 명역(名譯)으로 알려져 있다.
장중한 문체, 간결하 고도 힘 있는 표현, 유려하고 격조 높은 리듬,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미지 등의 특징으로 인하여
‘영어 산문의 가장 숭고한 금자탑’으로 평가되고 있다.
처음 출판된 이래 수세 기를 경과한 오늘날까지 영국 국민뿐만 아니라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두터운 사랑을 받아왔다.
라. 개정 표준역(Revised Standard Version, RSV)
개정 표준역은 국제 교회 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흠정역(KJV)의 미국 개정판이었다(1946-52). RSV는 전혀 새로운 번역이 아니었으며, 가능한 곳에서는 될 수 있는 대로 이전의 번역본에 충실하였다.
가끔 딱딱한 문체의 성경 영어('thou'와 ‘thee'를 포함)가 나오긴 하지만 여러 면에서 RSV는 연구 목적을 위한 최고의 성경이었다.
이것을 개정한 NRSV(New Revised Standard Version, 1990)는 딱딱한 성경 영어적 표현은 좀 적으며 포
괄적인 언어에 예민하지만, 원문에 덜 충실하다는 점에서 가치는 떨어진다.
마. 신국제 번역(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1973-78)
이 성경은 뉴욕 국제 성경 공회(New York International Bible Society)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RSV의 보수적인 대안으로 불리어졌다.
일반적으로 문자적인 것이 분명하지만 RSV만큼 문자적인 것은 아니며 약간 일관성이 없다.
그러나 연구 목적을 위해 유용하다.
바. 개역 영어성경(Revised English Bible, REB)
새 영어 성경(New English Bible, NEB, 1961-70)은 영국의 개신교 교회에서 그 당시 박력이 있는 문체의 영국 영어로 출판되었다.
구약은 다소 의역이 심해서 이상한 점이 있지만, 신약은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1980년대 NEB의 철저한 개정으로 이루어진 성경이 REB이다. REB는 보다 일관성 있게 만들어졌다.
라. 그 밖의 영어 성경
흠정역 이후 17-19세기 동안 새로운 사본의 발견에 자극받아 수많은 번역이 이어졌다.
1870년 영국에서 신교가 초교파적 개역 작업에 착수하여 1881년 신약이 출 판되었는데
영,미 양국에서 첫 해에 300만부나 팔렸고 4년 후 구약이 마저 발간되었 다(English Revised Version).
1901년에는 미국에서 이를 일부 수정한 American Standard Version이 출판되었다.
그 후로도 Revised Standard Version, The New English Bible, The New American Bible, The Today`s English Version, Good News Bible, The New International Version(NIV), The Living Bible 등이 발간되었고,
가장 최근에는 New Living Translation(NLT)이 번역, 출판되었다.
*비고
원본은 첫 영감 받은 사람들이 쓴 최초의 문서 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구약과 신약의 어떠한 원본도 우리는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오래된 원본의 사본들이다. 히브리어로 쓰여진 구약 성경 사본, 그리스어로 쓰여진 신약 성경 사본. 다시 말하자면 누군가가 원본을 베껴 쓰고 그 베껴 쓴 것을 또 누군가가 다시 베껴 쓰고 이렇게 오랫 동안 베껴 전해져 내려온 사본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본이 여럿이고 그 사본들 사이에 기록의 차이가 있을 때 어떤 사본이 원래 원본에 더 가까운가를 추정해 내는 것은 성서 해석을 위한 주요한 task가 된다. 신약 성경와 비교하면 구약 성경는 휠씬 사본 간의 변화와 차이가 적다고 말 할 수 있다. 신약 성경의 사본은 약 5,000 종이 되지만 그 중 완전히 기록이 일치하는 사본은 하나도 없다. 통상 사본을 비교해서 오래 된 것일 수록 또 문장이 짧은 것 일 수록 또 내용이 단순 명료 할 수록 더 원본에 가깝다고 판정된다 이러한 히브리어, 그리스어 사본이 수 많은 다른 언어로 번역되어져왔고 또 지금도 번역되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번역되어진 성경을 역본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역본으로는 오늘 우리가 읽고 있는 히브리어 성경과 여러 가지 히브리 종교 문학서들이 기원 전 250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그리스어로 번역되어진 것이데 이 역본을 70인역 또는 Septuagint라고 부른다 그리고 알면 도움이 되는 사항은 신약 성경에서 인용되어진 구약 성경의 구절들은 히브리어 구약 성경에서가 아니라 70인역에서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성경이 영감 받았다고 말할 때 사실은 원본을 말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사본은 베껴지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역본은 번역되어지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원본이 없는 지금 어떻게 성경을 바로 해석 할 수 있습니까? 너무나 감사한 것은 성경의 대부분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많은 사본과 역본의 오류에도 불구하고 성경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장구한 역사를 통해 변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라고 말함으로 모든 성경의 원저자는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고 있다. 비록 성경의 원본은 전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발견된 성경의 사본들을 비교 연구해 볼 때 우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다양한 형태의 사본들이지만 한결같이 그 내용이 일치되고 있으며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 성경의 원본 기록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성경의 사본 기록자들에게도 성경의 원저자이신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독하심 가운데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해석 할 때 기도를 통한 성령의 인도하심과 더불어 성경의 전체적 unity를 이해하고 그 unity 내에서 부분들을 해석해 나가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 성경 해석을 향한 태도이다 |
1. 정경(Canon)
1) 정경이란 말은 헬라어 '칸나'('갈대, 또는 '줄기')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자', '재는 막대기', '측량 기구'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
2) A. D. 4세기 중엽에는 '거룩한 기록물'인 성경을 정경으로 불렀으며,
후에 이 단어는 신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신구약 66권(구약 39, 신약 27)의 명칭이 되었다.
3) 정경이란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책으로 표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인류의 신앙과 생활(무엇을 믿고, 어떻게 행할 것인가?)에 대한 규범서를말한다.
4) 39권의 구약 성경 외에도 많은 책들이 B. C 200년-A. D. 100년경 사이에 기록되어널리 보급 되었는데, 이러한 책들을 '외경(Apocrypha)'과 '위경(Pseudepigrapha)'이라고 부른다.
2. 외경(Apocrypha)
1) '외경(Apocrypha)'이라는 말은 '감추어진'이라는 헬라어에서 유래되었다.
일부사람들은 이 말 이 원래 '찬양하는'이라는 형용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당시일반 대중들에게 최고의 가 치를 인정받았던 '성문서'를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이 말은 '그 정통성이 의문시 되는 책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2) 외경은 개별적으로는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훌륭한 교훈적인 내용들도 많이 포함하고 있으나,
구약 39권과 같이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것은 아니며, 따라서 공 예배에서 사용되지 못하는 문서들을 말한다.
3) 그러나 카톨릭에서는 이러한 '외경'들 중에서 12권을 선택하여 이것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이 들을 '제2의 정경'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되었다.
1) 제 1 에스드라서. 2) 제 2 에스드라서. 3) 토빗서. 4) 유닛서. 5) 다니엘서의 증보판. 6) 에스더서의 증보판. 7) 므낫세의 기도문 8) 예레미야의 편지. 9) 바룩서 .10) 벤시락(시락의 아들)의 지혜서 .11) 솔로몬의 지혜서 .12) 제 1, 제2 마카베오서
3. 위경(Pseudepigrapha)
1) 위경은 익명의 저자가 마치 그 책을 에녹이나 바룩과 같이 유명한 고대의 인물들이 기록한 것처럼 거짓으로 꾸미고 있는 데서 생겨난 이름이다.
2) 위경은 구약이나 외경에서 제외된 제 3의 책들을 가리키며, 이들은 정경으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중간 시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특히 신약성경의 유대교 배경을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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