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이단연구

통일교(하늘 부모님 교단)

bonitahuh 2022. 10. 9. 13:06

최근 통일교는 2020년 4월 1일 부터 공식 이름을 변경하였다

'하늘 부모님 교단’, 영어로는 Heavenly Parents Church' 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창립 이래 통일교의 공식 명칭이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1954년), ‘세계 평화 통일 가정연합’(1994년), ‘훈독교회’(2005년), ‘통일교’(2010년), 문선명 사후에는 다시 ‘세계 평화 통일 가정연합’(2013), 그리고 다시 ‘하늘 부모님  교단’(2020년)으로 변경되어 왔다.

통일교가 이름을 변경한 배경에 대해, 일각에선 1대 교주인 故 문선명 씨의 아내 한학자 씨의 총재 체제를

견고히 하겠다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1.통일교 창시자 문선명(1920.1,6~2012.9.3)

 본명은 문용명(文龍明)으로 1920년 1월 6일 평북 정주에서 7남 6녀중 차남으로 출생

 1955년 '혼음파동' 이후 1964년 8월 11일 서울 민사지방 법원 판결을 통해 문선명으로 개명하였다.

 오산 보통 학교 졸업
 정주공립보통학교 졸업
 경성 상공 실무 학교 전기과 졸업
 와세다 대학 부설 고등공학교 전기과(졸업)

 

2.문선명의 가족관계

총 6명의 부인에 17명의 자녀를 두었다

첫 번째 부인은 최성길 (1945년 4월 28에 결혼) 슬하에 난 아들이 문성진(1946.4.9)

1957년 1월 8일 문선명  통일교 교리인 피가름 교리(혈통 복귀 0의식)로 인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 씨의 실제적 장남인 성진 씨는 1973년 7월18일 통일교의 주요한 멤버인 김원필 씨의 딸 김동숙 양과 결혼했다.

 

두 번째 부인은 김종화(1948,2월 22일 결혼) 혈통 복귀 의식으로 인해 김 씨의 남편인 정명선 씨의 고소로

문선명 씨는 징역 5년을 언도받고 평양 대동 흥남 감옥에서 형을 살았다

 

세 번째 부인은 김명희(1955. 6.30)  슬하에 문희진 씨를 낳았으나 사망함

김명희 씨는 당시 연세대 대학생이었으며 처녀로 통일교의 교리인 혈통 복귀 의식을 받아들여

세 번째 부인이 되었으나 1969년 8월 1일 열차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네 번째 부인인 최원복 씨는 통일교에서 큰 어머니로 불리고 있다.

 

다섯 번째 부인이 현재의 부인인 한학자 씨다.

문씨가 나이 40세가 되었을 때 당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17세의 한학자 씨와 1960년 3월 16일에

어린양 혼인 잔치를 한 후  슬하에 모두 14명의 자녀를 출생했으며 그 중 3명이 사망했다.

 

여섯 번째 부인인 최순화 씨는 처녀 혈통 복귀 의식을 통해 박 사무엘을 낳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사무엘은 통일교 핵심 멤버인 김보회씨의 양자로 입적되어 성이 박씨이다

 

3. 통일교의 시작

문선명은 1936년 4월 17일 초등학교 4학년 되던 해에 환상 중에 예수가 나타나서 ‘인류구원 사업의 소명이요,

공식하명(公式下命)’이라는 인류를 구원하라는 메시야의 사명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는 고등 보통학교 재학시 10대에 예수교 이용도 황국주 이단파의 영향을 받았고

1945년 10월에 김백문 이스라엘 수도원(파주 소재)에서 "성신 신학"과 "기독교 근본원리" 교육을 6개월 받았다

김백문은 한국산(産) 2대 이단 교주 박태선과 문선명의 스승이다

김백문이 말하는 성신 신학이란 사람과 신령과의 실재적 상관을 체험적으로 가진 신학이다

 

1946년 6월 6일 월북하여 평양에 광해교회를 세우고 광신적인 신비주의 운동을 편다.

북한에서 1946년 8월 사회질서 혼란 혐의로 구속이 되었다가 3개월만에 석방이 되었으며,

다시 그의 두번째 부인 김종화의 남편에게 간음죄로 고소되어 1948년 2월 22일 구속되어 5년형을 받는다.

1950년 6.25동란으로 그해 10월 14일 국군이 흥남 형무소를 점령하므로써 다른 죄수들과 함께 석방이 되어 부산으로 내려온다.

통일교의 창시자인 문선명은 1954년에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를 조직했고,

1957년에는 문선명이 계시를 받아 기록했다는 원리강론을 발간했다. 

통일교는 원리강론이 성경을 능가하는 완성된 성약’(聖約)이며, 하나님의 약속이 기록된 참 성경이라고 주장한다.

원리강론은 신앙과 생왈의 규범으로 여기며 하나님이 문선명에게 준 계시의 말씀으로 믿으므로, 절대적인 신적 권위를 부여하고 있다

 

4. 통일교의 교리서  원리강론 

기독교의 신 구약성경 66권 1,145장 31,173절 중에 약 800여 구절을 인용하여 만들어진 것이 원리강론이다.

통일교에서는 성경을 구약, 신약, 성약으로 구분하는데 성약서가 곧 원리강론인 것이다.

통일교의 '원리강론'은 서론에 이어 창조론, 타락론, 말세론, 메시아 강림과 재림, 부활론, 예정론, 기독론, 복귀론(구원론), 재림론(문선명론)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전,후편 13장으로 되어 있다.

무교(巫敎)와 기독교의 혼합 사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선명을 재림주로 믿도록 하는 사이비 교리서다.

 

통일교는 원리강론을 하나님이 문선명에게 준 계시의 말씀으로 믿고 있으며, 절대적인 신적 권위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통일교의 원리강론은 신적 계시의 산물이 아니라, 초원 김백문이가 쓴 "기독교 근본 원리"의 표절에 불과하다.

 

*오직 신구약 성경만이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완전한 하나님의 계시이며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이며

조금도 가감할수 없는 영원 불변한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5.통일교의 교리 비판

1) 신론(神論)
첫째, 하나님은 두 개의 성상 (남성,여성)을 갖고 있으며 남성이 주체를 이루고 있다.

( 하나님을 성상(=마음)으로 이해하고, 피조세계를 하나님의 형상(=몸)으로 이해함으로서 세계가

곧 신의 몸이라는 전형적인 범 신론적 단일신론을 주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둘째, 삼위일체는 본래 하나님, 아담, 하와였는데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아담과 하와 대신에

인류를 중생해 주실 참 부모로 오신 분이 예수와 성령이시다

삼위 일체란 완전한 남자인 예수와 완전한 여자인 성신과 하나님을 말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창조 이상을 달성치 못한 실패자이며, 소위 복귀 역사를 이룬다는 문선명 교주를

재 창조주로 믿으며 통일교인들은 하나님, 문선명, 한학자를 중성적 삼위일체로 믿고 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일 따름이다.
넷째, 여호와 하나님은 창조 이상을 이루지 못한 실패자이며 소위 복귀 역사를 이루는 자는 문선명뿐이다.

따라서 문선명은 재 창조자이다.
다섯째, 예수님이 낙원에서 기다리게 된 것은 하나님이 창조 이상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2) 기독론 (예수 그리스도)

통일교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재림주를 소개하기 위한 예비자로 보며 예수님을 문선명과 같은 인간으로 격하시켰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은 메시야의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예정된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처형 당한 실패자로 구속 사역이 실패로 끝났다고 주장한다

통일교의 영·육 타락론과 탕감 복귀론은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구속이 불완전한 실패작이라고 말하는데

초점이 모아진다. 따라서 통일교는 예수의 십자가 사역을 성경과 정반대로 해석함으로써 사탄이 승리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통일교는 예수가 어디까지나 인간이었으며 하나님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불완전하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은 영적 구원은 이루었지만 육적 구원은 이루지 못했다

지상 재림주를 다시 보내 육적 구원을 이루어야 하는데, 바로 지상 재림주가 문선명이다

이들은 예수님의 인성은 강조하지만 신성은 부정

 

3) 성령에 대하여

첫째, 성령은 인류의 참 어머니이다.
둘째, 그러나 예수가 실패함으로써 성령도 참 어머니가 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재림 예수인 문선명의 처 한학자가 참 어머니요, 우주의 어머니이다

(그들은 한학자가 낳은 아기는 최초의 죄 없는 자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4) 인간론과 구원론

통일교는 인간의 범죄 상황을 왜곡 해석함으로써 구원론까지 변질시켜 놓았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는 창세기 서두에 너무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창3:1-14).

창세기에 기록된 인간 범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거역이지 성적인 범죄는 아니었다.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타락했듯이 다시 구원을 받는 길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뿐이다.

그렇기에 구원의 조건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뿐이다(행16:31).


통일교의 경전인 '원리강론'에 따라 인간의 타락을 두 종류(영과 육의 타락)로 보고 있다.

하와는 루시퍼와 불륜의 관계를 맺어 영적으로 타락하였고 후에 아담과 성 관계를 맺음으로써 육적인 타락을 하였다

타락이 이원론적이기 때문에 구원도 육적인 구원과 영적인 구원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이중적 구원론이다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은 영적인 구원만 이루고 육적인 구원은 이루지 못했다

그러므로 영육간에 완전한 구원을 위해 재림주가 이 땅에 왔는데 그가 바로 문선명이라는 것이다

사탄에 의해서 더럽혀진 피는 거룩하고 깨끗하게 되어야 하는데, 여기에서 '피가름의 원리'가 나온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는 성 관계로 타락한 인간은 오직 재림주와 성관계를 가지는 피가름을 통해서만

육체적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통일교의 어처구니 없는 혈대 복귀 교리와  혈대 교환, 피가름 교리가 나온다

실제로 문선명은 피가름, 혈대 교환, 혈통 복귀 의식으로 3일간 간음, 간통 의식을 치러

수많은 처녀와 유부녀와 간통 간음하므로 가정과 개인의 인생을 파괴했다.

 

6.통일교에 대한 결론
통일교는 성경적으로 니골라당 적인 음란의 집단이며(계2:6), 영원한 가룟 유다의 반열에 있으며(마27: 5),

신학적으로는 성경을 가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제한하는 이단중의 이단이다.

교주 문선명은 메시야도 재림주도 아니요 사악한 인간으로 자기의 욕망을 위한 사이비 종교집단의 교주일 뿐이다
통일교는 모든 종교와 철학과 과학의 성과를 자신들의 교리 체계 안에서 통합하고자 노력하며

궁극적으로 하나의 세계와 하나의 문명을 추구한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모든 종교를 인정하는 종교 다원주의를 드러내는데, 

이는 재림주가 곧 불교의 미륵불이요, 유교의 진인이며, 한국의 정도령이라고 하는 통일교의 주장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통일교는 말세의 재림주가 한국의 문선명 교주에게로 오기 때문에 당연히 지상 천국의 중심엔 한국이 있으며, 

궁극적으로 지상 통일이 이루어지면 한국어가 세계 공통어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7.통일교의 기관과 사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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