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니버셜 스투디오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스튜디오 투어에 나서 본다
꽤 더운 날씨인데 위에 연결된 파이프에서 연신 찬 수증기를 품어대니 그런대로 시원하다
곳곳에 이런 찬 수증기를 뿜어대는 선풍기와 줄서서 기다리는 곳에는 어김 없이 수증기 파이프가 설치되어 있어
참 좋은 아이디어!!
스튜디오 투어를 하는 이런 트램이 줄이어 잇달아 오고 있다
옛 건물들과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공공건물과 주택등 길 표지등 야외에 세워진 세트장의 풍경이다
한 남자 배우가 집에서 살인을 하고 시체를 차 트렁크에 싣는 장면을 연출해내며 우리를 노려보네 ㅋ ㅋㅋ
물론 시체는 커다란 인형이지만 왠지 섬찟 하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갑자기 천둥소리와 비소리의 효과음이 나더니 폭우가 쏟아지며
순식간에 물살이 주택가 골목에 흘러 넘치는 장면을 연출해 내어 신기하다
실제로 촬영에 쓰여졌던 차들을 옛날 것에서 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시해 놓았다
실내 세트장안에 설치된 기계들
실내 세트장안으로 트램채 들어가서 지진이 일어났을때의 지하철 역 광경을 실제로 연출하여 보여준다
수도관이 터지고 불길이 치솟고 차가 엎어지고 하는 광경이 세트장 안에서 벌어지니 기가 막힐 지경으로 신기하다
실내가 어둡고 트램을 타고 있어서 사진은 겨우 이것 한 장이라 아쉽지만,,,,,
주택가에 떨어진 비행기 사고 현장을 재현해 놓았다
영화 죠스를 촬영한 현장이라는데 모형으로 만든 상어가 물 속으로 다니는데 이건 좀 어설프기 짝이 없는데 영화에서는
거대하고 멋지게 나오니 영화촬영기술이 대단하지..ㅎㅎ 상어가 옆으로 가고 자꾸 물속에 들어가는데 트램은 달리니 상어 사진은 없어 서운 ㅠㅠ
이런 실내 세트장 건물이 수십개가 있다 왠만한 것들은 실내 세트장 안에서 다 찍는가 보다
트램을 탄 채로 피터 잭슨이 제작한 영화 KING KONG 360 3-D를 달린다
거대한 킹콩이 바로 눈 앞으로 다가오며 손을 내밀고 나를 잡으려는 듯한 착각에 일행 모두
소리지르며 오싹한 경험을 했다
영화 속의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놀이기구와 다양한 영화 속 케릭터를 만날 수 있고 또한 영화를 찍는 실내와 야외 세트장과 영화속에서 보는 지진과 홍수 장면들 사고 현장들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는 즐거움과 3D 입체 영상물로 직접 영화속 주인공들을 경험해보는 짜릿함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경험을 하였다고나 할까?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끼리 오면 하루 좋은 일정이 될 것 같다 우린 노인네들이지만 그런대로 좋은 경험을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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