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 당신 앞에 나와 당신의 용서, 당신의 인도와 지혜를 간구합니다.
당신께서 “악행을 한 자들에게 화있을진저...” 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당신께서는, 우리들이 악을 행하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영적인 균형감각을 잃어버렸고,
우리들의 가치관은 거꾸로 돌아선 지가 오래입니다.
우리들은 가난한자들을 수탈했으면서도,
이를 마치 복권에 당첨된 듯 즐거워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사회복지라는 미명아래
게으른 자들에게 상을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이 가진 선택권이라고 말하며,
우리 태속의 아이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낙태를 지지하는 사람을 살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이를 정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원칙과 가치관을 가르쳐주는데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우리 자녀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그랬다며,
이를 정당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이웃의 소유물을 사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이를 야망이라며 미화시켜 왔습니다.
우리들이 가진 권력을 남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이를 정치행위라며 두리 뭉실 넘어왔습니다.
TV와 방송의 프로그램들은 온통 성적으로 타락하고, 포르노로 넘쳐나도,
우리들은 이를 표현의 자유라며 눈을 감고,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대대로 물려준 가치관들을 조롱거리로 만들면서도,
우리는 이를 깨달음이라고 말하며 냄새나는 골동품 취급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살피소서, 오 하나님!
오늘 우리들의 마음을 잘 살피시고,
우리를 우리의 모든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자유케 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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